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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 광고는 죽었다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재인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흥미진진했던 'Purple Cow'를 한글판으로 읽으니, 더 흥분되는 것은 '내 영어 실력이 짧거나', '번역판에는 더 많은 자료(그네들은 다 아는 후터스자료등)'이 실려있어서 인데, 불행하게도 나에게는 둘다 해당된다.
수많은 아이디어,제품,서비스에서 도대체 왜 어떤 것은 뜨고 어떤 것은 지나? 그이유는 Remarkable에 있다고 고딩은 말한다. 시장이 있는 Ramarkable은 반드시 뜬다. Ramarkable한 제품, 서비스의 성공스토리. 즐겁게도 당신이라고 안될건뭐야? 라고 줄기차게 얘기한다.
회사에서 저도 아이디어를 내고, 정말 뜨고 싶지만 왜 안될까? Very Good이라 그런가?(베리굿의 등급을 알려면 책을 보세요) 예산과 싸우고, 수많은 중개상들과 네고하다보면 상당히 중화되서 결국 베리굿이 되는 나의 제품과 서비스가 떠오른다. (그렇다고 때려치지도 못하는 30대 가장이여)
끝으로 한가지, '광고는 죽었다'는 부제는 왜 올린거지? 고딩은 광고이상을 얘기하는데... 그래서 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