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이드님의 "월말 긴축재정중 "
님의 봉봉세트를 보니,
지난주 11년만에 만난 친구(나,정감있지만 살갑게 연락하거나 그러지 않는 사람)가 홀아비 냄새가 날만도 한데, 얼굴이 생글생글하다. 오호라! 연애중이시라. 0,0
청혼의 형식과 절차와 시기와 알맹이(반지...?)를 어떻게 할지 물어보는데, 난 이미 "청혼"을 얘기할 자격상실(이건 운전면허 정지도 아니고, 완전 탈락, 불능임)이라 상담을 냉정하게 거절했다.
내년엔 단기처방으로 마눌님께 봉봉세트를 사다드려야 겠다고 스케줄표에 입력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