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력 - 노트 한권으로 끝내는
오쿠노 노부유키 지음, 정지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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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 다이어리를 사면서, 정말 만족했다. 펼치면 1주일이 한눈에 들어오고, 스프링철이라 중간에 해지지 않는다. 게다가 쌌다. 우리의 친구 양지사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까 쓸 공간이 부족하다!! 회의별로 다르고, 사업영역별로 다른 내용을 일관되게 적지 못하겠다. 물론 애들(?)에게 시키면 되지만, 내가 알아야 업데이트하고, 지시할 것 아닌가? 메모력을 읽고, 이제는 내가 만들어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하나의 노트에 모든 것을 기록하고, 스케줄러는 스스로 만들어서 붙이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업무상황의 긴박성(!)과 동시에 일어나는 일들을 감안해서 그것은 어렵고, 2011년에는 스케줄러 하나, 노트한권으로 통일해서 사용해 보겠다... 그리고, 탁상달력 추가, 그리고, 아이폰추가. 뭐야 똑같잖아! 저자도 이렇게 주장한다. "스스로 만들 수 밖에 없다" Memo, 다이어리, 스케줄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4권(메모력, 뇌를 움직이는 메모, 메모의 기술, 한국의 메모달인들)을 한꺼번에 읽었다. 특히 윤은기님의 수시로 노트를 보면서 필요없는 부분을 버리면(!) 핵심만 남게 된다는 얘기는 정말 유용하겠다. 여러 책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경험적으로 만드는 방법 밖에 없다. 누구 직접 해보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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