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작품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학창시절 다치고 운동을 해야 영광이 곱빼기가 되는 자학 상승 공식. 무언가에 100% 열광하지 못하는 그분은 권투시합에서 맨 앞줄에 항상(?) 앉아계신 백발의 할아버지를 찾아내는 산만함. 그분에게 집착하는 멀티플레이. 레슬링복을 보면서 젖꼭지를 가리던지 아예 상의 탈의를 하던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작가! (작가가 이런 생각을 하다니 이건 서민의 술집안주 아닌가? 작가님의 돈벌이로 오를 글이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 작가님은 운동에 능하셨다. 배신감. 스모에나 어울리는 머리형으로는 범접할수 없는 운동계에 계시는 작가님을 모시는 "오쿠다히데오당"이나 만들어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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