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나지 않으면 안 될 사람 50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다산라이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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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은이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일본에서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리나라에서는 "면접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작가가 만남에 관한 이야기로 책을 썼다고 해서 한 번 읽어 보았다.

책의 내용은 만남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책 제목처럼 대학생이 만나지 않으면 안 될 사람 50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을 읽어보니 진짜 "만남"의 관한 이야기라 꼭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나이의 사람들이 봐도 될 듯싶다.

대체로 글의 분위기는 필립 체스터필드의 "아들아, 너는 이렇게 살아라."만큼 무겁고 진지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글의 분위기가 가볍고 진지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수월하게 읽기 좋을 만큼 적당히 무겁고 진지하다. 가끔은 엄청 웃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은 내용도 있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지인들에게 건네주기보다
'한번 읽어보고 느껴봐~'하고 책을 추천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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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매너와 에티켓
하진영.오선영 지음 / 파워북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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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지루한 느낌의 '매너와 에티켓'책이 되지 않게 영화를 접목 해서 만든 책이다.

영화와 접목해 만든 책이니만큼 내용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지루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다.

내용은 크게 아래와 같이 9가지로 나뉜다.

1. 기본적인 매너와 예절
2. 나를 만드는 매너
3. Communication 매너
4. 비즈니스 매너
5. 경조사 매너
6. 식사 매너
7. 공공 매너
8. 승차 매너
9. 해외여행 매너

각각에 주제 맞는 영화를 소개해주면서 매너와 에티켓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면의 내용과 함께 매너와 에티켓들을 소개해준다.

"영화로 보는 매너와 에티켓"은 쉽고 재미있다는 강점을 가진 책이다 .

하지만 중간 마다 잘못된 정보들이 몇 가지가 있어 무조건 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실제로 중, 고등학교 과정의 교과서 "가정" 책과 비교해보면 다른 부분이 눈에 띄게 있다.)

그러니 글을 쉽게 읽되 받아들일 때는 매너와 에티켓에 관련된 이야기이니만큼 쉽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점만 주의해서 읽으면 참 괜찮은 책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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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의 진짜 유럽 이야기
이원복 지음 / 두산동아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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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의 진짜 유럽이야기"는 쉽게 말하면 "먼 나라 이웃나라" 유럽 편들을 종합한 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먼 나라 이웃나라"는 유럽의 역사에 중점 둔 반면 "이원복 교수의 진짜 유럽이야기"는 이원복 교수가 독일인 친구 크리스토프 하흐트켐퍼(독일 뮌스터 대학 석사-정치, 언론, 불문학 전공)와 함께 경험하고 함께 쓴 유럽 이야기라서 그런지 유럽의 문화와 국민성 등을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원복 교수의 진짜 유럽이야기가" 역사적인 부분을 아예 안 다루 것은 아니다 유럽의 문화와 국민성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앞에 놓고 그 뒤를 유럽의 역사로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원복 교수의 책들을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내용 위주로 책이 꾸며져 있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내용이 알차지는 못하다.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이고 모순 된 이야기가 많고, 자치 잘못하면 선입견과 편견을 독자로 하여금 심어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할 줄 알며 선별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이 읽는 것이 좋다.  

 

또한 그냥 심심풀이로 읽으면 몰라도 유럽을 이 책을 통해 표본으로 삼고 공부 해야지 하는 사람들은 어서 빨리 다른 책을 찾아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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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고 잘 파는 법 -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이상발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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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법이 아니다

잘 사고 잘 파는 법이다!

우리는 흔히 잘 사길 위해 잘 먹어야 하고 잘 먹어야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사고파는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잘 팔기 위해서는 잘 사야하고 잘 사야 잘 팔 수 있다.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잘 사고 잘 파는 법"은 제목 그대로 사고파는 문제에 있어서 잘 사고 잘 파는 법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저자는 18년 동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유통 전문가"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지식들과 노하우들로 잘 파는 법과 소비자들이 모르는 유통업계 뒷이야기들로 잘 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이 몸담은 회사나 업계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속 깊은 염려 때문에 저자가 이 책을 쓸 때(위내용을 공개하는 것)에 많은 고민들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이 책은 진솔하고 소비자들이나 1인 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유익하고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은 소비자들이나 장사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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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 달콤한 내 인생
이샘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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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출판사 카페 중에 하나인 북 하우스 카페에서 책 "컵케이크, 달콤한 내 인생"의 맘에 드는 표지 고르면 책을 증정하는 이벤트에서 응모해 뜻 하지 않게 당첨되어 본 책이다. 
 

 

처음 표지를 본 순간 컵케이크 래시피 책인 줄 알았지만 막상 책을 보니 래시피는 부록으로 깔리고 한국에서 최초로 컵케이크 전문점을 내고 베이커리업계에서 유명인사가 된 이샘씨의 스토리가 주된 내용이다.  


이샘씨의 컵케이크 전문점은 의외로 축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여고생 때 아버지의 직장문제와 더불어 자녀의 교육열에 영국으로 가서 유학을 하기 되는데 여기서 유학생활을 쉽게 적응하게 도와준 것이 축구 때문이었다고 한다.   

 

축구를 가장 열정을 쏟고 많이 사랑했던 것이라고 뽑는 그녀는 2002년에 한국으로 대학을 진학 한 것도 전공을 경영학으로 선택한 이유도 남들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던 2006년 독일로 연수를 떠난 것도 모두 축구 때문이었다고 그래서 인지 그녀는 대기업(제일 기획)에 입사해서 자리 잡은 곳도 스포츠 사업 팀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스물여덟 살에 축구냐? 아니냐? 문제 보다 내가 가장 행복한 일을 하는냐 안  하는냐의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가장 행복한 일을 하는 것. 즉 컵케이크 전문점을 열게 된다.  

이샘씨가 가장 행복한 일을 할 수 있는 컵케이크 전문점 창업하여 성공하기까지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담고 있는 이 책은 개인적으로 빵 굽는 걸 좋아하고 행복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한 번 쯤 읽어 보고 참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책이니 말이다. 또한 이 책에는 이샘씨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래시피도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걷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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