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다.인디언섬에서 꾸며진 동요에 맞춰 벌어진 인디언 살인 놀이의 범인도 역시 초대받은 척 열 사람의 무리에 끼어 있다가 의심받기 전에 죽은 척하리라 짐작하는 것은 대체로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그 범인은 독자는 알 수 없고, 작가만 알 수 있는 단서에 의해서 밝혀졌다. 불공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