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딜레마 - 당신의 행복과 소비는 어떻게 은밀히 설계되는가?
윤재영 지음 / 김영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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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듯 우는듯한 얼굴이 가득한 표지,

딜레마를 표현하고 싶었나보다.

이 책은 작년에 나온 디자인 트랩의 후속으로

가상현실VR, 인공지능 AI, 챗봇 서비스 등

우리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콘텐츠들과 서비스들에 대한

다양한 부작용과 윤리적의 문제들을 들여다본다.

디자인 트랩을 워낙에 재밌게 읽었었기에

이번 책도 기대감을 가득 안고 읽게 되었다.

딜레마. 결정장애인 나에겐 너무나 어려운 것.

무엇 하나 이건 이렇다!고 결정내지 못하는 딜레마가 가득한 책.

조금 편해보고자 아이에게 핸드폰을 쥐어주곤 했지만,

나름 신경쓰는 엄마이고 싶어

어떤 게임을 하는지 어떤 걸 보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시간도 제한해보고 이것저것 질문도 해봤지만,

결국엔 현질이 답..;;

이런 경우는 곤란하다.

아이에게 현질은 기본으로 안된다고 이야기했지만

아이는 오히려 나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니..

핸드폰을 쥐어준 댓가가.. ㅠㅠ

귀여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아이는 엄마를 조르기도 한다.

게임을 몇몇 하고 있지만,

예를 들어 중간중간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를

도와줄지 말지를 선택하는 게임의 광고가 정말 다양하게 뜬다.​

얼마 전 오랜만에 가는 에버랜드, 정말 오랜만에 가는 거기도 했고

줄서고, 기다릴 자신이 없어 조금 비싸도 짜증내지 않고

재밌게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은 지출을 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외출이 되었다.

내가 더 많은 돈을 내긴 했어도, 각 어트랙션마다

입구에 따라 내 기분이 달라지는 묘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다.

어떤 곳에서는 이렇게 들어가도 되는 건가?

주변인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진 곳도 있었고

반대로 너무 편하게 들어간 곳도 있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구독하지 않지만, 그 또한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돈을 지불하고 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거다.

이게 모두 디자인의 차이.​

불의의 사고로 잃은 자녀들을, AI로 만나게 해주는 방송을 몇번 본 적이 있다.

그런 경험이 없기에 100% 공감할 순 없었겠지만,

펑펑 울면서 보기도 했고, 저 아이는 진짜가 아닌데,

부모 심정이 어떨지..

조금 지나니 이제는 볼 수 없게 된 연예인들이

노래를 하고, 두런두런 출연자와 대화도 나누기 시작했다.

그립지만,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노래를 찾아 들으면 안됐던 걸까?

굳이 저렇게 AI로 구현해서, 순간순간 어색한 표정들도 그냥 넘길 정도로..

반갑기만 했을까?!

AI는 그들이 아닌데.. 진짜가 아닌데..

그들의 가족 입장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면서도 속에서 알 수 없었던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내 주변에도 몇몇 친구들은 유료결제를 통해

선망하는 연예인들과 톡을 나누곤 한다.

나도 한 번 결제하면 빠져나올 수 없겠구나 싶어 아예 시작도 안하고 있지만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는 서비스들이 점점 더 늘어가는 게 현실.

당장의 편리함과, 당장의 재미가 있지만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기술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볼 일이다.​

-본 리뷰는김영사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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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비타민 플러스 UP (20만 부 기념 ‘수학지존’ 에디션)
박경미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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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딸램, 매주 월요일 수학시험을 치나보다.

아닌까? 국어도 보고 사회도 보고.. 아무튼..

일요일 저녁 긴장이 된다고, 수학 시험 전날 꼭 그러는데

수학이 스트레스로 다가갔나 싶어 걱정이 되던 차에 만난 책​

출간 이후 전국 서점 수학 분야 베스트셀러(그런거 있다고??수학에? 베스트셀러가? ),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였던 <수학비타민 플러스 UP>이 무려, 20만 부 판매를 기념해서

이 책이 나왔다고 한다.. 20만 부.. 수학인데.. 그게 가능해?!​

아이와 함께 보기 전에 나부터 읽기 시작 ㅎㅎ

이 두꺼운 책을 아이에게 줬다간 -ㅁ-;;;;

내가 먼저 읽고, 재밌는 부분을 이야기 형식으로 해줘야지 싶어서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이전 책보다 디자인이 귀여워지고 아이들 취향을 많이 고려한듯하다.

수학을 못하는 사람, 저요!

수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 저요!

수학이라고 하면 경기부터 일으키는 학생, 저요!!

난 고2때까지 수학 시험 시간에 손이 바들바들 떨렸던 사람이다.

왜 그랬을까. 고3땐, 아예 놓았는지 떨리지도 않았던 것 같지만 ㅎㅎ

그렇게도 싫고싫고 싫었던 수학인데.

딸램이 수학 좋아하고 잘하는 아빠 닮아야하는데

나 닮을까봐..;; 이 책을 읽게 되었다면.. 좀 그런가? ​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이게 수학책이라고? ㅎㅎ

소설책, 아니 재밌는 이야기 책을 읽는 느낌~!

놀이를 하듯 읽혀지는 상식, 수학상식 ㅋ

평소 어렵고 풀기 싫어하는 수학이 아닌,

이런 것도 수학이라고 하면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아직 10살인 딸램에겐 조금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용어들이 있어서

조금 추려서 생활에 녹여서 이야기 해볼 생각이다.

나도 수포자였는데.. 나 때는 왜 이 책 없었지? ㅋㅋ

21년에 나온 책이 업그레이드 되서 나온 듯.

수학분야 최장기 베스트 셀러이자

과학고 영재학교 합격생 필독서라고 하는데..

딸아 과학고 영재학교 못가도 이 책은 읽어나 보자!!ㅋ

미안하다 구글.. 너의 뜻을 처음 알았..;;

글이 길지 않은 것도 재밌게 읽히는 이유가 아닐까?

다루는 내용에 따라

잘하면 딸아이에게도 보게 해줘도 될 것 같은데.

딸에게 읽어보게끔 하는 부분을 잘 체크해놔야겠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수학적 요소들,

스포츠 스타의 등번호, 바코드, 야구의 승률....

이 모든게 수학이었다고?!

역사, 과학, 소설, 음악, 일상생활 등에 숨겨진 수학이야기들..!!

수학의 가치가 이런 것이었나 싶은 책.

수학 공부가 아닌 수학 이야기로 딸에게 하나하나 다 전해주고 싶은 책이다.

아직 어리긴 한데, 수학인지도 모르게, 재밌게 얘기해줄 생각에

엄마인 내가 다 신나는 책 ㅋㅋ

수학하면 서양에서 발달했다는 생각에 동양 영사에서의 수학은 생각도 못했는데.

주역과 60갑자 속 이진법의 원리, 마방진까지 ㅋ

이 책은.. 열살인 우리 딸보다 나나 서방이 봐야 더 재밌는 책인듯 싶다.

서양 역사 속의 수학도 재밌다.

뭔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다 수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걸 보면

수학을 통해 세상의 원리를 배우는 느낌?!

책은 양장본으로 알록달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컬러가 가득한 겉표지에 싸여있다.

지루할 틈이 없는 수학 책. 이게 말이 되나 싶지만.

재밌어서 한동안 이 책만 본 듯 하다.​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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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 - 돈과 기름의 땅, 오일샌드에서 보낸 2년
케이트 비턴 지음, 김희진 옮김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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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표지가 독특한 질감이다. 스윽 문지르면 모래가 묻어날듯한 느낌.

💛표지를 벗기면 너무도 산뜻한 노랑에 오리 한마리가 반짝인다.
책의 제목과 함께.

🤣책의 정보를 잘못 알았구나 싶었던 건 책 중반부를 넘어서부터..;;
나도 참 둔하구나 ㅎㅎ
난 이 책이 얼추 오일샌드에서 일어난 오리의 떼죽음..
그래서 환경운동과 관련된 책인 줄 알았다.

🦆여기서 나오는 오리들은, 오일샌드 노동자들에 대한 비유이다.
먹이를 찾아 오염된 서식지로 잘못 날아든 오리들.
돈을 벌기위해 오일 샌드로 일을 하러 온 사람들..
오일샌드에서 죽어가는 오리들,
케이트와 동료들도 그곳에서 몸과 마음을 다친다.

🏡고향을 떠나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 그곳에서의 2년.
주를 이루는 남성들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많은, 그곳에서 소수의 여성들이 겪는,
겪지 않아도 될 성적농담들과 위험한 작업들, 불평등, 차별, 고립감, 환경파괴 등..
너무도 덤덤하게 또 담백하게 그려내어 흠칫 놀라기도 여러번😱

🛢️오일샌드에서의 2년, 그곳에서의 경험을 말하기까지 10년..

이 책의 리뷰를 어떻게 써야할까

읽다보니 잠깐이지만 남자들만 있던 회사에 다니던 20대의 나도 떠올랐다.

너무도 작은 회사였고, 고등학교 친구들 네다섯명이 회사를 차려 디자이너를 뽑는 곳이었다.

취업이 급했던 나는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입사했지만

그곳에서의 생활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나름 조심?한 팀장님도 있었지만,

어느새 좀 친분이 생길 무렵

대부분은 이건 뭐지? 싶은 선을 넘나드는 농담이 일상화 되있었고,

직원들이 다 고등학교 때 친구니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엔

도가 지나친 적도 꽤 있었다. 결국 오래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감히 비교할 순 없겠지만..

어렴풋이나마 케이의 기분이 어땠을까 어림짐작만 할 뿐..

만화책이라고 쉽게 읽힐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너무 아프다. 아프게 읽히는 책.


20대 초반의 케이트가 겪는 일들은,
이제 10살인 내 딸은 안겪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은 나아졌을지 몰라도,
이런 일들이 비단 캐나다 오일샌드에서만 일어났다고 할 수 있을까?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신을 지켜내고, 자신의 가치를 잃지않기 위해 노력한 20대의 케이트에 보며 응원의 말도 해주고 싶고

또, 이렇게 용기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해 준 것도 감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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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주 한 조각 - 매일 만나는 우주의 경이로움 날마다 시리즈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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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툼한 두께의 책인 줄 몰랐는데

365컷 풀컬러 이미지 수록에.. 종이 질도 좋아서

받고 나서 웬지 참 기분이 좋았던 책 ㅋ​

잘못된 독서 습관이었을까

책테기 블테기가 온 건 잘못된 도서 선정이 원인이었을까

사업, 마케팅 관련 책들을 주로 읽다가 지쳤나보다.

그래서 전혀 다른 책을 보고 싶었던 차에

날마다 우주 한 조각이라니!! 한 조각!!

한낱 우주의 좁쌀같은 지구별에 살고 있는

작디작은 인간으로서 이 책을 놓칠 순 없지 ㅋ

"

머리 위에 이렇게 아름답고 장대한 우주가 펼쳐져 있건만,

그 우주를 즐기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날마다 우주 한 조각 7p.​

"

솔직히 과학유튜브는 잘 안보는 편인데 별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별이라기 보단 우주겠지만, 아무튼.

천문학자이면서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웅배, 우주먼지님의 책

은하철도 999를 보고 우주에 빠져들었다 하니..

비슷한 연배인가 싶은데

'NASA 오늘의 천체사진' 공식 한국어 서비스를 운영하셨다고.. 오오..

우주 사진은 어떻게 봐야하는 걸까?

어느 정도 매스컴을 통해 본 사진들도 있었는데 반가우면서도

성운 이름은 기억 못하는지라 ㅎㅎ 한 번 더 살펴보고

친절한 설명까지 꼼꼼하게 읽는 재미가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 따온 모르도르 반점, 요런것도 재밌는 설명 ㅎㅎ

데스스타를 닯은 이아페투스 위성까지~!

하루 한조각 무한한 우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혜택!!

책을 받아들고 눈에 띄는 사진 위주로 한 번 봤는데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니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이 책.. 빅북으로 나오면 좋겠다!!!!​

최근 들어 읽는 가장 두꺼운 책이 지루하지 않은 건 역시나 사진과 이야기.

어렵기만 할 것 같은 우주 천체 이야기를 하다가도 스타워즈 이야기,

군데 군데 혼자 조용히 터지는 위트와 유머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

책을 읽다 알게 된 구글 화면에서 다트 미션이라고 쳐보면

검색창 왼족에서 다트 우주선이 날아와 화면이 살짝 기울어지게 된다 신기방기.

아무튼 이런 재밌는 요소들이 가득한 날마다 우주 한조각.

하루에 한페이지 읽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읽다보면 30일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딱 읽게 되는 마법 ㅎㅎ

날마다 구름 한 점, 날마다 꽃 한송

위와 같은 책들도 있던데 궁금해졌다. 날마다 우주 한 조각과 같은 컨셉이라면

꼭 한 번쯤 소장해서 여유있게 보고 싶어졌다.

책의 맨 뒷편 은하 이름이나 별자리 이름, 행성 이름등으로도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책을 구입하면 우주 포스터 5종 세트를 준다는데

서평단을 하면.. 이 포스터를 못받는다 ㅠㅠ 아쉽 ㅋㅋ

엽서가 아닌 포스터라니.. 구겨서 주진 않겠지?! ㅎ ㅏ..

한 권 사야하나 싶다 ㅋㅋ

방 한 쪽 벽에, 천장에 붙이고 싶.. ㅋㅋ

-본 리뷰는 김영사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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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자의 고백
간다 마사노리 지음, 이선희 옮김 / 김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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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스트를 보내주셨는데,

낯익은 저자의 이름이 보여서 음?! 나 왜 이 사람 알지??

간다 마사노리였어요.

평소 일본 저자의 책은.. 소설 정도만 읽었던 것 같은데

내가 왜 이 사람을 알지? ㅋ

생각해보니 읽지 않고 구입만 해둔 책이 두 권이나 집에 있었어요.

비상식적 성공법칙과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누군가의 추천을 보고 샀던지, 카피 단어장의 경우

릴스 좀 해보고 싶은데 후킹 문구가 고민되서 구입했던 것 같아요 ㅋ

글쓰기 책 주구장창 구입하다가 저 책에서 멈춘 것 같은데​

문제는 안읽었다는 겁니다. 왜일까요.

첫째,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 ㅋㅋ 둘째, 유명 인플루언서의 추천도 조금 께름칙..

카피 단어장은 조금 보다가 음?? 이런 책이었어?? 하고 덮고 ㅋ

근데 왜 샀을까요 ㅋㅋ 아무튼 구입까지 이루어졌다는 건 궁금했다는 건데

아무튼, 1년, 2년 넘게 잊고 있다가, 그래, 한 저자의 책, 못해도 세 권은 읽어보자.

해서 신청했답니다.

성공자의 고백, 성공한 사람이 뭘 고백한 걸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책은 딱, 소설책입니다. 간다 마사노리의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비상식적 성공법칙을 추천드려요.​

P. 349

나는 이 책에 전략과 마케팅, 영업,

관리, 코칭 등 많은 노하우를 담으려고 했다.

소설은 원래 잠재의식에 작용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사업 능력이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비상식적 성공법칙의 마지막,

제 8습관, 성공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음을 기억한다의 부분을

소설처럼 바꾼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 책을 보면,

단순하게 뭐 이 사람이 그렇게 살았나보다~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

제 경우 비상식적 성공법칙을 보고, 읽었더니

좀 더 크게 와닿았어요. 그러니까.. 가정이 중요해 ㅋ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일본에선 2002년 출간,

20년이 더 지나 한국에서 출간되었고

성공자의 고백은 2005년 국내 첫 출시!

비상식적 성공법칙도 그렇고, 성공자의 고백도 그렇고

첫 출간 이후 20년 이상 지난 지금,

이 책이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 된 이유?!

궁금했어요.

책은 두껍지만 생각보다 술술 잘 읽혀요.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소설이라니? 뜬금없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드라마 한 시리즈 본 느낌?! ㅋ 

간다 마사노리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동안

컨설팅해온 CEO 1만여 명의 실제 사례를 통해

발견한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겪는

성공과 위기의 패턴’을 한 편의 경영소설로 구성한 것이다.

출판서 설명 중에서

책을 보면서 느꼈던 건,

이럴 때 쓰라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살다보면,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지, 라거나

그 사람이 아닌 이상, 모르는 거지 라는 둥..

그 집 그럴 줄 알았어?!

이런 식으로 얘기할 때가 있는데 그게 간다 마사노리가 말하는

패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드라마, 영화도 일정한 패턴에 따라 만드는데

주인공을 바꾸고 환경을 바꾸고 해봤자

결국엔 똑같은 패턴이라는데에 절대공감. ㅋ

사업의 성장 단계별로 일어나는 전형적인 문제들,

가정과 일 양쪽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할 지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듯.

먼저, 가정의 균열을 메꿀만큼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지만요~! ㅋㅋㅋㅋ​


​​

◯ 1장 성공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다.

일은 힘들지만 가정은 원만하다.

◯ 2장 성공을 향해 멋지게 이륙한다.

일은 순조롭지만 가정에서는 서서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 3장 성공의 최종 목표로 가는 갈림길에 서 있다.

일은 순조롭지만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 4장 일과 가정의 균형을 회복한다.

일에서는 리더의 자리에 오르고,

가정에서는 상호 의존의 관계로 발전한다.

처음에 읽었을 땐, 난 1인기업이야, 이런 사람들 없어. 했는데

리뷰를 쓰며 생각해 보니 1인기업인 난

내가 창업자이고, 실무자이고, 관리자가 되어야한다!!

다시 꼼꼼하게 읽어봐야겠어요~!

처음엔 너무 일률적으로 몇가지 패턴에만 국한시킨거 아닌가 싶었는데,

읽을 수록 그럴 수 있겠다 납득이 되어가는 책.

큰 꿈을 품고서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의외로 수많은 지뢰가 숨어 있다.

팔리는 타이밍, 사업의 성장과 실패의 계기,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수십 가지의 난제...

하지만 여기에는 일종의 패턴이 존재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반든시 겪는

성공와 위기의 패턴에 대해 알게 된다면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자의 법칙 - 간다 마사노리

-본 리뷰는 김영사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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