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우주 한 조각 - 매일 만나는 우주의 경이로움 날마다 시리즈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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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툼한 두께의 책인 줄 몰랐는데

365컷 풀컬러 이미지 수록에.. 종이 질도 좋아서

받고 나서 웬지 참 기분이 좋았던 책 ㅋ​

잘못된 독서 습관이었을까

책테기 블테기가 온 건 잘못된 도서 선정이 원인이었을까

사업, 마케팅 관련 책들을 주로 읽다가 지쳤나보다.

그래서 전혀 다른 책을 보고 싶었던 차에

날마다 우주 한 조각이라니!! 한 조각!!

한낱 우주의 좁쌀같은 지구별에 살고 있는

작디작은 인간으로서 이 책을 놓칠 순 없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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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 이렇게 아름답고 장대한 우주가 펼쳐져 있건만,

그 우주를 즐기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날마다 우주 한 조각 7p.​

"

솔직히 과학유튜브는 잘 안보는 편인데 별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별이라기 보단 우주겠지만, 아무튼.

천문학자이면서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웅배, 우주먼지님의 책

은하철도 999를 보고 우주에 빠져들었다 하니..

비슷한 연배인가 싶은데

'NASA 오늘의 천체사진' 공식 한국어 서비스를 운영하셨다고.. 오오..

우주 사진은 어떻게 봐야하는 걸까?

어느 정도 매스컴을 통해 본 사진들도 있었는데 반가우면서도

성운 이름은 기억 못하는지라 ㅎㅎ 한 번 더 살펴보고

친절한 설명까지 꼼꼼하게 읽는 재미가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 따온 모르도르 반점, 요런것도 재밌는 설명 ㅎㅎ

데스스타를 닯은 이아페투스 위성까지~!

하루 한조각 무한한 우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혜택!!

책을 받아들고 눈에 띄는 사진 위주로 한 번 봤는데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니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이 책.. 빅북으로 나오면 좋겠다!!!!​

최근 들어 읽는 가장 두꺼운 책이 지루하지 않은 건 역시나 사진과 이야기.

어렵기만 할 것 같은 우주 천체 이야기를 하다가도 스타워즈 이야기,

군데 군데 혼자 조용히 터지는 위트와 유머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

책을 읽다 알게 된 구글 화면에서 다트 미션이라고 쳐보면

검색창 왼족에서 다트 우주선이 날아와 화면이 살짝 기울어지게 된다 신기방기.

아무튼 이런 재밌는 요소들이 가득한 날마다 우주 한조각.

하루에 한페이지 읽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읽다보면 30일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딱 읽게 되는 마법 ㅎㅎ

날마다 구름 한 점, 날마다 꽃 한송

위와 같은 책들도 있던데 궁금해졌다. 날마다 우주 한 조각과 같은 컨셉이라면

꼭 한 번쯤 소장해서 여유있게 보고 싶어졌다.

책의 맨 뒷편 은하 이름이나 별자리 이름, 행성 이름등으로도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책을 구입하면 우주 포스터 5종 세트를 준다는데

서평단을 하면.. 이 포스터를 못받는다 ㅠㅠ 아쉽 ㅋㅋ

엽서가 아닌 포스터라니.. 구겨서 주진 않겠지?! ㅎ ㅏ..

한 권 사야하나 싶다 ㅋㅋ

방 한 쪽 벽에, 천장에 붙이고 싶.. ㅋㅋ

-본 리뷰는 김영사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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