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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저수지를 찾아라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7년 8월
평점 :
기레기만 있는건 아니다! 소신과 의지를 가진 기자가 주진우외에 많아지길 소망해본다.
박근혜는 해야 할 일을 너무 안했지만, 이명박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너무 많이 했다.
사기꾼들이 성실할수록 피해가 커진다. 피할 수 없는 결과다. 이명박집안사람들이 부지런해서 국가의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차라리 박근혜처럼 주사맞고 드라마나 보았다면 국가 경제 사정이 좀더 나았을지도.
사업이 다양해서인지 이명박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이 죽는다. 특히, 사업의 책임자가운데 꼭 죽는 사람이 나온다. 이건 공식이다.
건물 소유자들, 재단 설립해 ‘세테크‘한다.
힘 쎈 사람들 취재는 평소에 뭘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일부러 전화를 주거나 찾아와 이야기해주는 사람들도 많다. 놀면서 얼굴을 익힌 사람들이 조용히 해준 이야기도 그만큼 많다. 자주보면 친해지고 왠지 믿음이 간다. 사람 심리가 그렇다. 친해지면 굳이 묻지 않아도 자기 얘기 술술 풀어놓는다. 중간 중간 물으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런데 완벽한 정보는 아니다. 그곳으로 가는 실마리가 군데군데 있는 정도
다음 권력을 공범으로 만드는 치밀함.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
이명박 저수지는 캐나다가 핵이다. 최순실 저수지 핵이 독일과 스위스라면 이명박 저수지에서는 외교행낭, 국정원 자금, 그리고 캐나다. 원세훈이 국정원장으로 해야했던 중요 과업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바로 외교행낭을 사용하는 것.
반드시 조국의 독립을 이루어야 한다. 친일파로 부터, 친군부로부터, 친독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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