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어쩌다 자기집인줄 알고 우리집으로 들어왔던 뱅갈고양이는
가끔...자기 집을 도망쳐 우리집 앞에서 운다.
초인종 소리보다 선명하게 들리는 냥이의 `문 열어라`...

뱅갈고양이를 품어보고 난뒤 상사병에 걸렸다.
백수주제에 집사가 될수 없어 책으로 갈증을 풀고있다.
ㅠㅠ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음악과 고양이다." -알버트 슈바이처

프롤로그 : 사용하지 않던 뇌의 일부가 깨어나는 기분이 이런 것일까.
서로를 그루밍 해주는 모습에 매번 감동 받는다. 나는 저렇게 살아 본적이 있나 인생을 되돌아본다. 새벽녁 온몸이 흠뻑 젖도록 상대의 털을 핥아주는 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하루 빨리 싱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마저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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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19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살 수 없더라도 밥은 챙겨주셔요... ㅠㅠ

지그재그 2016-08-19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울수없다구 찡찡대기만 했는데...이제부터 길냥이들의 맘으로 거듭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