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놓아줄게 미드나잇 스릴러
클레어 맥킨토시 지음, 서정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뺑소니사고로 5세의 제이콥이 죽는다.
단서도, 목격자도 없이 수사는 답보에 빠지고 결국 사건은 미해결로 종결된다. 하지만 두명의 담당 경찰은 시간외 업무로 수사를 재계해 나가고... 결정적 증거를 잡기에 이른다.
.
.
.

- 속터지고 이해안되는 점.

1. 제나가 패트릭의 죄를 뒤집어 쓴 점.
패트릭이 자신을 죽일것 같았다고? 아무리 그래도 자기도 아들을 잃어본 어미의 심정으로써...죽음이 두려워 패트릭의 죄를 뒤집어 썼다고??

2. 붙잡힌 이후 죄를 순순히 인정한 점.
제이콤의 엄마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잡았다는 사실에 안심했으면 싶었다고. 이게 말이야 방구야? 경찰한테 잡히지 않았다면 끝까지 숨어살았을 여자가...

3. 물론 제나는 가정폭력의 희생자이지만...그래도 남편의 폭력으로 자식도 잃고 남의 아들까지 죽게했으면서 너무 의지가 없는거 아닌가? 진짜 민폐캐릭터!
제나시점으로 폭력 이야기가 전개된게 없어서 더욱 공감이 안됐음.

4. 갑툭튀....
제이콥이 패트릭의 아들이었고?
패트릭은 음주운전하는데 그 찰나의 순간 제이콤의 엄마를 알아보고 제이콤이 자신의 아들임을 깨닫고 처리할 마음으로 과속했다고???
.
.
진짜...이건 아니잖아.

23 : 레이는 이러한 사건을 맡을 때마다 방어기제를 작동시켜 스스로를 보호하려 했다. 사건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으려는 방편이었다. 경찰관이라면 대부분 자기만의 방어기제가 있었다.

259 : 여자들은 뜻밖의 일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무엇이든 미리 알고 싶어 한다. 그래야 사전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