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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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억지스러운데 풀어가는 방식이 재밌다.

249 : 내 절망에는 출구가 없다.

284 : 나는 내 마음이 복잡하게 꼬여 있던 그 시기의 독버섯 같은 남자들을 기억한다. 나는 그 무럽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잇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290 : 인생의 미로에서 길을 잃고 숨이 거져가는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일은 없다. - 마틴 루터 킹 목사

309 : 마치 지옥문을 지키는 켈베로스와 한바탕 일전을 치러 때려눕히고 비로소 기나긴 악몽에서 깨어나 환한 지상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다.

325 : 기억력을 상실해버린 여자로 살지 않기, 마지막까지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하기, 어느 누구도 내게서 자유를 빼앗아 갈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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