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1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또 다른 이야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 L 제임스 지음, 박은서 옮김 / 시공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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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50가지 그림자 속에서는 아나스타샤의 눈으로 바라본 그들의 연애라면

이건 그레이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이다..

저자 후기에서도 속편을 바라는 독자들을 위해서 쓴글이라고 할 정도인데...

솔직히 그레이와 아나가 서로 자신들의 관점에서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됐다면 어떠했을까...

 

그레이 책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더 그들의 연애가 쫄깃했을 꺼 같은 느낌이다.

초반에는 전편의 내용을 그대로 쓴거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더 집중을 하긴 힘들고

뻐한 대화 내용속의 그레이의 마음이라... 뭐 대부분이 생각하는 그러한 아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정도?? 그런데 2권에서는 상당히 이야기가 다르게 진행 된다.

가끔 식 보여지는 그레이의 꿈속이나...

아나가 그 행위를 견디지 못해 잠깐 이별했을때는 초 집중적으로 보게 된다.

그 부분에서도 아나혼자서 그레이를 못 잊는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그레이가 조금 쿨한? 느낌이 많이 들었었는데.. 분명 그레이의 초초함이 약간 보여진 부분은

있었지만 대부분이 아나의 입장이다보니..

 

그래도 역시나 그레이의 입장에서 본 그 이별기간은 아주 재미가 있고 더더군다나

자신의 취향마져도 뛰어넘게 만드는...

다음 편도 나오는건지 참 궁금하지만.. ..

자신의 과거와 아나와 미래등등을 상상하면서 아나에게 가는 그레이의 모습이

밝아 보이기 까지 해 그레의 내면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뿌듯하게 짐작 할수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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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그 무엇보다 너만
이윤혜 지음 / 신영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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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남주의 들이댐으로 달달함이 극에 달합니다.경은이 너무.완벽하다는게 좀 흠이랄까 ..김태희에 더 초월적인 존재가 된듯..ㅋㅋ..마지막까지 읽기에는 좀 질린듯 싶어요.... 여기도 달달..저기도 달달..ㅋㅋ적당한 밀땅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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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마음을 벗다
이파람 지음 / 스칼렛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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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여주의 설정보고 뭔가 싶었는데 어느새 집중해서 보게돼는 엘리베이터키슨 잊지못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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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 상
류향(오렌지향기) 지음 / 신영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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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를 위해 짐승이 되고 그림자가 된. 무헌

마한의 딸. 원형

기본적인 모티브는 병자호란이라구 작가님이 적으셨어요.. 분위기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암울합니다. 정말 약소국의 느낌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고이국의 태자 무창의 그림자 무헌.어려서 부터 허약한 체질 무창 대신에 무헌이 태자책봉 의식을

치루기 위해 키워집니다. 거의 짐승과 같이 키워 졌다고.. 또한 무창역시 자신의 동생을

짐승으로 표현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모습을 마한이 보기 되고.. 

친족을 짐승으로 다루는 현왕과 태자 무창을 보고 자신의 두 딸을 두 왕자에게 주고자 하는

약속을 미루게 됩니다.

 원형은 태자와 혼인을 하게 될 줄 알고 있다가 마한의 명으로 자신의 동생에게 태자비의 자리를 주게됩니다.

하지만 또 태자책봉식에 이뤄질 춤을 동생이 못추자 자신의 대신해서 춤만 춥니다..

마한은 나름 원형을 애정해서 시집을 안 보냈는데..

원형은 또 그걸 반대로 생각을 하고... 눈보라를 피해 자신의 집에온 무헌에게 동침하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말로는 그져 같이 잠만 잔다고 생각을 했는데. 무헌은 태자의 허락도 떨어 졌겠다..

한눈에 반해서 그날 사고를 치고..ㅋㅋ 물떠오라 시켜놓고 그 물가지고 절하더니 부부니까 ...하자고 달려듭니다.

뭐이런..ㅋㅋㅋㅋ

이 부분에서는 둘의 관계나 잠자리 성향들이 바람앞의 등불에서 나온 그 둘을 보는것 같아서 반갑더라구요

상남자이지만 서툰 무헌과... 현명하고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잠자리는 피하게 되는 원형


1권에서는 무헌과 원형의 모습이 왠지 바람앞의 등불이 조선판으로 바뀐 듯이..ㅋㅋ

그리고 또 그 다정한 무헌이라니.. 너무나 다정하고 또 자신의 딸에게는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였는지..

포로로 끌려가면서 딸이 죽었을때는 저두 참.. 안습이..ㅠㅗㅠ...

하지만 저 둘은 자신의 애정을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이 아픈 현실을 잘 이겨냅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먼 저 둘에게

그래도 둘이 있어 살아가는 것이 서로에게 희망이라고 여기는것 같이 말이죠.


2권에서는 기억을 잃은 무헌과 원형이,,, 다시 시작하는 그들을 잘 보여 줍니다.

여러 상황에서도 보여지는 그 둘의 믿음이 참 대단하더라구요 ... 끝부분도 괜찮은거 같고...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 2권에서는 1권 만큼 흡입력은 없었지만

그들의 결말이 궁금해서 손에 놓을 수가 없었 다는... ㅠㅗㅠ


이 고생만 무진장 한 커플의 아이가 또 한 가락 하는 거 마냥 나온 에필이 흐믓해지면서..

또 다른 에피가 너무나 궁금해지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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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귀소
문은숙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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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경. 목연오

 

왠지 이 책은 기담류라고 보기에는.. 조금 부족한.. 아니 낚인? 느낌이 많이 드는 책입니다.

전적 야행유녀나..기담사미인이나..

진짜 잼나게 읽은 책인데요.. 원래 기담류 자체가 시리어스하면서도

요괴??ㅋㅋ 비슷한 류도 나오면서 재미가 나야하는데

 

이 책은 그냥 현대물입니다.눼.. 마지막 부분이 조금 등장은 하지만..

그래도 현대물인거냥..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초반 진도도 무리 없는 설정으로 시작은 하면서 ... 흥미도가 점점 떨어지고는..

진짜 중반까지도 읽기 힘들더라구요.. 현대물은 그닥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현대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심한.. 느낌마져드는..

그래도 마지막부분은 좋기는 하는데.. 너무 짧아요!!!! 아이구.. 짧아요..

전 그 부분이 이따~만하게 기대를 했는데 말이죠..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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