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가지 죽는 방법 밀리언셀러 클럽 13
로렌스 블록 지음, 김미옥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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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00만의 도시 뉴욕.

각기 다른 인생들은...각기 다르게 죽어가고,,,죽을 것이라는데서..어느 드라마 대사를 인용한 이 제목이 나왔다.

장장 500페이지에 이르는...추리소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같이 읽었던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보다 몇 십배???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암튼,,
여름 더위나 식힐겸...추리소설에 도전해 볼까...해서 선택한 책이었는데,,흐음.... 그렇게까지 정말 괜찮지...는 않다.

너무 흔한 사건 전개와 추리, 해결(헐리웃식)....이 식상하더이다.....ㅡ..ㅡ
하하하.

200쪽 쯤 읽는데,,,갑자기 이거 범인이 X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300쪽은 그런가 아닌가...보려고 읽었다.

그런데,,,하하하하하.
아니었다.

그래서 더 시시했다. X였으면 차라리 괜찮았을텐데.....서,본론에 비해 느닷없는 결론이 아니냐...이 말이다. 내 말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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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세트 - 전3권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199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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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 비밀노트 / 놀랍게 간결하고 섬뜩함. 

- 중 : 타인의 증거 / 전쟁이 인간에게 주는 상처를 말함.

- 하 : 50년간의 고독 / 풀리는 진실.

 

집중력 있고 흥미로우며 차갑지만 인간적인.
긴 말이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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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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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 특별 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자신의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의 형식을 빌어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는 현실을 알리는 책.

2000년 출판되었고, 한국에는 2007년 1쇄(ㅡㅡ:;)가 발행되었다. 다 아는 이야기라 하더라도 한 번 쯤 읽어보면...

...

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도시화.

식민지 정책의 영향

구호 조직의 활동을 가로막는 정치세력들.

불평등을 가중시키는 금융과두지배

신자유주의.

...

마음 착잡해지는 현실.

...

여러가지 해결책이 제시되고는 있으나

인류가 이를 해결할 의사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너무 감상적인 결론인가?? 

그래도 희망은 인간에게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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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1-18 21:40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2007년 11월 도서목록에 있는 책으로 2007년 11월 8일 읽은 책이다. 관심분야의 책들 위주로 읽다가 알라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인데, 이런 책을 읽을 수록 점점 내 관심분야가 달라져감을 느낀다. 총평 물질적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이기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아의 진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막연하게 못 사..
 
 
 
커피견문록 - 에디오피아에서 브라질까지 어느 커피광이 5대륙을 누비며 쓴 커피의 문화사
스튜어트 리 앨런 지음, 이창신 옮김 / 이마고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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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오래되었네....

 이 사람의 <악마의 정원에서>를 읽다말고...ㅠ.ㅜ

느닷없이 커피에 관심이 생기는 바람에 읽기 시작했던 책.

 

왜 커피에 관심이 생겼는가하면...

초여름,,늦 봄...한 후배가 원두 커피를 한봉지 선물해줬는데..
집에 가져와
흐리게 타마시고,, 진하게 타마시고,,
설탕넣고 타마시고,, 우유넣고 타마시고,,,맨날 하던짓이지만,,
특별히 따로 또,, 또,, 하다보니,,

커피!!!넌 누구냐....궁금해졌던 것.
(촌스럽긴...ㅡ..ㅡ)
 

스튜어트 리 앨런은
인류의 커피 역사를 따라 에디오피아에서부터,,유럽,인도,터키,브라질.....등 커피의 ㅋ이라도 관련된 곳이라면 모두 두루두루 다니며,, 접할 수 있는 한 관련된 맛을 다 탐독해나가고 있는데,

음..

여러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는 기쁨도 있지만

사실 좀 산만하달까....그런 아쉬움도 많았어요....^^

두어달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별로 생각나는 대목이 없다는....뭐 그런...

아,,인도에서 그림 사기 당한 건 생각남.ㅋㅋㅋㅋㅋ

ㅡ..ㅡ

 

커피 무쟈게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볼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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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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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풍의 정원
19세기 라이프 스타일.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여건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여건이 된다고 하더라도 쉽진 않을 터.

하지만 또 없으란 법도 없었으니...

그가 바로 '타샤 튜더'이다.

타샤 튜더 :

현재 나이 91세.

비밀의 화원 등 유명 동화의 일러스트를 그린 화가겸 동화작가.

미국 버몬트주 시골 마을에 30만평의 정원을 가꾸며 19세기 골동품 옷과 가구를 모으고, 입고, 쓰고,

직접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을 하기도 하며....살고 있다.

<타샤의 정원>은
타샤의 팬이자 원예가이기도 한 토바 마틴이

그녀의 일년,, 그녀의 정원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써 내려간 책이다.

글은....사실 잘 모르겠는 꽃이름과 나무 얘기가 많아 감이 잘 안오지만 글 만큼 많은 사진들이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다소 어지러운 듯..

정말 대단한 타샤의 정원을 보는 재미가 사진만으로도 솔솔~~

타샤의 정원 사진들은
사진작가 리처드 브라운...이 찍는다고 한다.

이 책 역시...

그래서 말인데...
얼토당토 않게...?

나도 이런 정원 가꾸면서 살고 싶어졌다. 아..정말 멋진 곳이 아니던가 말이다.

이제 부지런해 질 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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