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흐음..카버는 마치 체호프같군...."이라고 생각했는데
허걱, 나.중.에. 겉장에 적힌 작가 소개를 보니
'체호프 정신을 계승한 작가'라고 적혀있다. 쩝. ㅠ.ㅠ 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체호프 정신이라는 게 뭐지??

아무튼.

누구나 갖고 있으면서도 뭐라 말하기, 정의내리기 어려운 어떤 심리적인 요소들을 끔찍하게도 잘 파악하고  글로 옮긴다는 점에서 두 작가는 참으로 닮았다......고 말하고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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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의 단편이 모두 소중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걸 꼽으라면(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지만..ㅋㅋ) 저는...
가장 쉽게 그 의미가 와 닿았던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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