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1편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편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3편 :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편 : 해리포터와 불의잔
5편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6편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7편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한 때 ,,, 우리들의 미니홈피 방명록...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번갈아....
"나 유학 가~~"로 시작하던 글이 덜렸던 거 생각나는지?
갑자기 그렇게 됐다며...너스레를 한참 떨다가 ...
...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뭐 이렇게 끝맺고 휘익~~~ 자기 집으로 가버리는.....ㅜ..ㅡ
예전에...나 이민가~!!로 시작하고 독일빵집. 뉴욕빵집..으로 결론내렸던... 그런 유머를 듣고 자란 나...는,,
이런 거 정말 진부하다......고 생각..-..-
그런데 역시 사람일은 알 수 없어.
지난 가을 저 책들을 쭈우욱~ 읽으며
아,,나도 호그와트로 유학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ㅎㅎㅎ
책은 일단, 이야기 흐름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계속 유발되는 궁금증도 적절!!!
긴긴 해리포터 시리즈의 가장 큰 성공 경쟁력이란 생각.
거기에
마법!!!!!!을 소재로 한 아이들의 모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또한 동심의 세계로 몰입시키는 데 성공.
개인적으로는 가장 물이 올랐다 느껴진 4,5편이 가장 재미있었고,,
7편이 가장 실망?? ....결론이 그랬다는 것이 아니라(다른 결론은 있을 수 없었을 듯) 그 방식이 너무 설명위주였다는 점이 아쉽다. 독자가 스토리를 읽으며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해야 하는데 마지막 편에서는 그걸 다 노골적으로....설명해주고 있어서 영....
아무튼.
한겨울 뜨뜻한 아랫목에 누워
완결편까지 다 나온 만화책 쌓아놓고 뒹글뒹글 읽던 어렸을적 생각하며,
그 시절처럼 해 볼 수 있었던..... 근래 유일했던 책...해리포터.
그렇게 2007 가을을 함께 해 준 해리포터가 이제 없다는 것이....흐흑,, 쪼매 슬프긴 하지만
아직 한 편도 보지 않은 영화가 남아있으니..흐흐흐
이제,, 슬슬 영화와 비교하는 재미에............빠져볼까나?
빠져~~봅시다!!!! ㅎㅎ
(이건 또 언제적..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