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내 삶을 책임져주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우리는 월급이외에 부수입을 만들 방법을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를 브랜딩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를 하나의 기업으로 만들어야만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를 1인 기업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그에 대한 답으로 일단 시작해보고 실패해봐야한다고 말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마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완벽하게 갖춰진 채로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자료를 조사하고 구체적인 무언가를 만들고자 시작을 계속 미루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으니 실패도 성공도 없고 결국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책 역시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누구나 알만한 내용을 그럴듯하게 적어놓은 책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간호사부터 시작해서 1인기업 오너가 될때까지 여러 직업과 일터를 거치며 저자가 쌓아온 방법과 노하우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자신에게 맞는 1인기업 도구(블로그, 3P바인더등)을 찾는 방법과 활용방법을 통해서 무작정 시작하고 실패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그리고 그 실패를 통해서 피드백을 하여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구체적이지만 어렵지않은 여러 방법과 도움팁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