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 엉터리 마녀들의 음악 대소동 클래식 음악 동화 3
마를렌 조베르 지음, 뒤장 파블릭 그림, 이경혜 옮김, 박형욱 낭독 / 비룡소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비룡소의 클래식 음악동화 시리즈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 하는책이다.

대개의 아이들은 원래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니까 그런가.

사실 책을 구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지금도 쩌~억 소리가 난다.

이 시리즈물은 책보다는 CD를 훨씬 더 많이 들어서이다.

"'두스 무스 루스, 푸스 우라 수르스, 글루글루스."

"시스 피스 아나이스, 콩플리스 율리시스 나르시스, 이시스, 아지스."

"셋,셋,셋, 삼,삼,삼! 녹슨 빗장아 열려라.수리수리 마하수리옴부리마쿠."

요즘도 놀면서 가끔씩 외는 주문들이다.

보면서 상상할 수도 있지만 눈을 감고 누워서 들으면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어 듣고 이해 하기, 집중력

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다정하고 맛깔스럽게 읽어 주는 성우, 오케스트라가 들려 주는 바흐의 음악들이 책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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