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이야기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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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쥐 이야기를 읽기전에 생쥐 수프를 먼저 접했었습니다.

 작년에 7살이었던 딸아이가 재미있다며 몇번 반복해서 보았던 책이었거든요.

 같은 책의 작가답게 분위기고 비슷하고 아니, 같은 시리즈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야기꾼 아빠 생쥐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곱가지 짧은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마법의 우물, 구름, 키다리 쥐와 땅딸이 쥐, 바람소동, 여행, 할아버지쥐, 목욕

 할아버지 쥐가 멜빵이 끊어져 바지가 흘러내린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들이 그러면 화장실에 어떻게 가요? 하며 의아해 합니다.

 특별히 어떤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결말도 뭔가 허전한 것이 고개를 갸우뚱 하게도 하지만 바로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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