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너무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책입니다. 사진도 선명하면서도 아름답고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네요. 풀의 종류도 280여종,1460여컷의 선명하고도 자세한 사진들...... 필요한 설명은 다 들어 있고 풀에 대한 백과사전으로 이보다 더 훌륭한 책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꽤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식물들에 관심을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저는 이책이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데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선지 별로 재미없어합니다.글쎄요,나중에 학교에 가서 수업시간에 공부하게 되면 흥미를 가지게 될까요? 하지만 언젠가는 혼자 재미있게 찾아보면서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을 맛 보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