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huri 2005-01-26  

하하...
날밝아오는 새벽에 참 잘하고 있는 짓입니다만... 가끔 이렇게 기분좋게 잠들 수 있는 날도 좋군요 얼굴도 모르고 이름자도 모르지만 커트머리 여중 시절, 열심히 봤던 추억의 고전만화들 비슷한 코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았나 보네요 알라딘엔 가끔 기웃거려 보는데 오랜만에 맘에 드는 누군가의 자취를 만나 남겨 봅니다
 
 
 


creampaper 2003-09-27  

마이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했음 하는데..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제목은 시원치 않지만, 역시 무지하게 웃김. 독일 귀차니스트는 어떻게 사는가.
 
 
creampaper 2003-09-28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화는 지금 제 옆에 옆에 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화가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바람에 서로 웃기만 합니다.

연두캣 2003-09-27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고맙습니다. ^^ 아르바이트비 받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사서(상당히 민첩한..;) 조금 읽었는데, 무지 재밌네요. (특히 작가 소개에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중도에 접'었다는 부분은 깊은 울림을..--;) 영하님 '리스트'에서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된 작가가 참 많아요. 폴 오스터, 샐먼 루시디, 위화, 이완 맥완, 다시 읽게 된 쿤데라나 모디아노. 모쪼록 성공적으로 완간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