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음악 수업 - 현직 교사들이 알려주는 부모가 알아야 할 음악 교육의 모든 것
이준권.정지훈 지음 / 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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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음악수업
이준권, 정지훈 지음

1부 우리 아이 음악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전문 레슨으로 시작하려 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모국어를 배우듯이 시작해야 한다.

* 첫돌에서 유아기까지 도움주는 악기
-글로켄슈필, 핸드벨과 터치벨, 메탈로폰

엄마의 노랫소리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엄마의 노래가 노래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한 가지 더, 음악적 경험을 자주 선물한다. 가볍고 친근한 음악회가는 걸 추천.

2부 우리 아이의 숨겨진 음악재능 발견하기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 음악 분야에서는 타고난 재능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것, 높은 성취를 목표로 도전하는 것, 집중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똑하면 음악을 잘하는 걸까, 음악을 배우면 똑똑해지는 걸까
음악가들이 악기를 연주할 때 두뇌 전체에서 불꽃이 터진다. 그냥 연습하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두뇌 속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있다. 특히, 시각, 청각 그리고 운동 피질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음악연주는 두뇌 뇌량의 부피와 활동을 증강시킨다고 밝혀졌다. 그래서 음악가들은 문제를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고도의 운영 기능을 가지고 있다.

3부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 고르기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한다. 더 나아가 성격검사, 다중지능검사를 토대로 악기를 고릅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악기와 어울릴까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
피아노는 끈기가 있고, 선생님의 조언대로 잘 따라 하며, 혼자서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와 잘 어울린다. 반면 외향적인 아이는 혼자서 피아노 방에 들어가 앉아 있는 것을 끔찍하게 여긴다.
꼼꼼하고 내성적 아이라면 부드러운 음색을 좋아하기에 현악기가 좋다. 조금 활달한 성격이라면 첼로나 더블베이스가 좋다.

4부 우리 아이만큼은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음악하는 아이가 성공적인 삶을 사는 까닭
-감성지능이 높은 삶을 산다
-사회성이 높다
-창조적인 삶을 산다.
-자기주도적인고 끈기 있는 삶을 산다

오케스트라 활동은 아이의 학교생활을 달라지게 한다. 강한 책임감을 배우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참을성도 기르고, 조화를 배우기도 한다.


5부 동네 피아노 학원 원장님에게 못 물어보는 음악이야기
* 피아노는 꼭 배워야 하나요?
-음악의 기초 기본이 탄탄해진다. 피아노 악보를 읽을 수 있다면 다른 악기 악보는 쉽게 읽을 수 있다.
-다양한 악기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와 같은 풍성한 효과를 내는 악기이기 때문이다.
-협응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다양한 정서표현이 가능하다

* 학원에서 권하는 콩쿠르, 나가야할까
- 단기간에 악기 연주 실력이 향상된다.
- 반복된 일상에 내적 동기를 부여한다.
- 소중한 무대경험을 가질 수 있다.

피아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경우라면 콩쿠르를 권하지 않는다.
콩쿠르에 참여하는 것은 아이의 장래를 판단하는 요소가 아닌 배움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지켜봐야 한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로 크기를 바라면 된다.

이 책은 음악교육과 관련된 수많은 취재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되었다. 아이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과 시작하는 법,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악기 선택법과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방법까지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의 음악교육에 관심이 있는 찰나, 기본으로 삼을 만한 책이 없었는데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음악교육을 시키기 전, 혹은 시키고 있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피아노뿐만 아이나 다양한 악기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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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리스 와틀스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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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지혜 시리즈 - 불멸의 지혜』
The Science of Getting Rich

저자 :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Wallace Delois Wattles)
키워드 : #운명 #시크릿 #성공 #행동과 상상

113년 동안 1341번의 개정판 출간

현대 자기계발 도서의 시작, 이 책부터 읽으십시오.
“만약 단 한 권의 책만 읽는다면, 나는 이 책을 읽겠다.”
강렬한 한 줄, 표지의 글귀다.

사실 이 한 문장에 이끌려 이 책을 펼쳐보게 된 것이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1. 부자가 되려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입니다
2. 자본 없고 재능 없고 빚만 있어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결코 줄어들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
4. 하나의 절대적인 진실
5. 부는 경쟁하거나 나눠 갖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원하는 것들로 새롭게 생겨납니다
6. 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진실
7. ‘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감사’가 나를 부자로 만들게 하십시오.
8. 상상하는 몽상가에서 벗어나 행동으로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9. 가난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
10. ‘부’가 나에게 오는, 생각 사용의 기본 틀
11. 모든 것을 원하되 행동으로 ‘내 것’을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12.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오늘’을 멈추십시오
13. 재능은 매우 좋은 성공 요인입니다. 그러나 필수는 아닙니다
14. 나와 함께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발산하십시오
15.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더 발전된 자리로 이동하는 원리
16.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하나의 분명한 방법은 존재합니다

이 글은 가난과 부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그와 함께 부유함이 인간 삶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난을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해도 부자가 아니면 완전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어렵다고 전하고 있다. 행복을 구성하는 많은 조건들을 갖추거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된다고 말이다.
이처럼 모든 발전의 기초가 되는 부자가 되는 과학을 배워한다고 강조한다.
부에 대해 비유적으로만 말하지 않고, '돈'이나 '부'를 직접적으로 다룬다. 그는 이를 통해 부에 대한 강력하고 집착적인 욕망을 숨기는 사람들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말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이 단순한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살고 싶어 한다. 이러한 욕망을 실현하려는 인간의 본성을 직시해야 한다. 이런저런 말로 가난을 미화하는 것보다 욕망을 인정하고 발현하는게 더 나을 것이다.
‘인생의 성공이란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려는 욕망은 절대로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욕망이 없는 사람이 비정상이다.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갖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도 비정상이다.


육체, 정신, 영혼의 균형을 중요하게 말하며 어느 것도 덜한 가치는 없다고 한다. 모든 것은 동등하게 중요하며,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나머지도 온전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한다. 영혼만을 위해 살거나, 지성만을 중시하거나, 육체만을 챙기는 것은 잘못되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부를 추구하는 행동은 당연한 것이며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지극히 옳은 일이다.
부자가 되는 공부를 게을리 하면 자신과 신과 인류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일 뿐이다.

부를 창출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사고와 아이디어가 중요하며, 이것은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서는 창의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 부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공식을 제시하며 단순히 재물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은 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부의 창출이 개인적인 성공을 넘어 사회적인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부자가 되려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입니다.
-부는 경쟁하거나 나눠 갖지 않는다. 오직 내가 원하는 것들로 새롭게 생겨난다.
-부가 나에게 오는 생각 사용의 기본 틀
우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쟁적인 사고가 아닌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 부자는 좋은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오로지 나를 조롱하고 비웃는 모든 것, 모든 사람, 분위기 등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의 주의력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원하되 행동하며, ’내 것‘을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과거의 것에 매몰되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내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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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 지음 / 인티N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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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해적의 시대, 조직은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 시대 문맥에 따라 변화해야 살아남는다
- 2장. 조직 문화를 바꾼다는 것,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
: 전략 대신 정서,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 사실이 아니라 분위기, 머리가 아니라 가슴
- 3장. 조직에서 발휘되는 창의성
: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아서


박웅현작가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광고인이자 베스트셀러의 저자입니다. 그의 관점에서 본 시대 문맥과 조직 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보여줍니다. 그는 조직 운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조직 문화의 변화와 그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 박웅현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조직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른바 '해적의 시대'로 불리는 현 시대에서는 기존의 시스템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더 민첩하고 기민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장에서는 조직 문화 변화의 핵심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박웅현은 구성원들의 심정적 동의를 얻는 방법으로 '철학의 문학화'나 '흥행성 확보' 등을 제시하며, 조직의 철학과 가치를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논합니다.

3장에서는 조직의 창의성이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는 과정임을 명시합니다. 창의성은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박웅현은 말합니다.

기업의 브랜딩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조직 문화에 대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을 발견합니다. 조직 문화가 왜 현재와 같은 시대에 중요한 이슈가 되었는지를 탐구하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즉 '사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조직 문화를 바꾸기 위해 어떤 접근 방식이 필요한지, 조직의 창의성과 조직 문화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자신의 30년 광고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조직이 시대의 문맥에 맞게 변화해야 함을 강조하며, 기존의 시스템과 절차에 의존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더 민첩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해적의 시대'로의 전환을 주장합니다.


P.158 마케팅이든 광고든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일 입니다. 결국 사람들의 울림판을 건드려 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일이 고객에게 감동을 줘야하고 내 상사, 후배, 팀원에게 감동을 줘야 하는일이에요.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구성원들의 '심정적 동의'를 얻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철학의 문학화', '흥행성 확보' 등의 전략을 통해 조직의 철학과 가치를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등.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조직에서의 창의성이란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특히,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조직 생활과 관련한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통해 일과 사람, 조직 운영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과 태도를 밝힙니다.

P.178-9 창의성은 발상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라고 봅니다. 위험 부담을 감수할 수 있는가의 문제죠. 아이디어는 그저 이론, 생각일 뿐입니다. 거리 위로 나가야 해요. 우리는 용기있게, 과감하게 전진할 게 아니면 짐 싸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뿐이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조직 문화와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조직 운영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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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의 힘 - 그 초고는 쓰레기다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맷 벨 지음, 김민수 옮김 / 윌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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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퇴고의 힘
지은이: 맷벨

‘이야기가 작품이 되려면 세 번의 원고가 필요하다.’


“소설 쓰는 모두에게 가장 든든한 안내자가 왔다.”
『칵테일, 러브, 좀비』 작가 조예은 강력 추천
띠지의 문구가 눈을 끈다.

노란 배경에 수정테이프의 이미지 또한 이 책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원고는 언제 작품이 될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예창작 교수 맷 벨의 특강이 책으로 나왔다.
그의 작품은 『묘사의 힘』에서 먼저 만난 기억이 있다. 그 책도 간결하고 장황하지 않은 책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맷벨은 그 외에도 『첫 문장의 힘』, 『시점의 힘』 등, 글쓰기 연작들이 있다. 기회가 되면 첫문장의 힘도 읽어보려 한다.

여느 책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초고는 쓰레기다.’
초고부터 완벽하려 하면 글쓰기는 힘들다.
글의 완성도는 고치기에서 나온다. 그걸 한 번 더 강조하고 짚어주는 책이 바로 이 <퇴고의 힘이다>
맬벳의 노하우가 집약된 엑기스 내용이 담긴 도서다. 책, 특히나 소설쓰기를 하고 있는 작가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소설쓰기 시도한 적은 있지만 창의력이 미치지 못해 손대지 못한 장르다.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고 싶다.

P12. 몇 년 동안 소설 창작 수업을 들었는데 대부분 학기가 끝날 무렵이면 그동안 받은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한 원고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선생님 대부분이 원고를 수정해오라고 했지 원고를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P41. 당신의 책이 독자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지는 아직 모르지만, 당신에게 즐거움을 주는지부터 우선 생각해보라. 즐거움, 흥분, 기쁨을 좇으라. 나중을 위해서 아껴두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열렬히 끌리거나 영감이 떠오른다 싶으면 당장 쓰라.


‘두 번만 제대로 고치자.’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씨앗인 ‘초고’를 과감하게 개고하고 다시 퇴고로 완성한다. 초보작가든 베테랑이든 누구든 이 단계를 따른 다면 어려움없이 완성할 수 있다. 글을 써본 사람은 안다. 한 편의 글이 일필휘지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리고 퇴고의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것은 주변 작가들에게 익힌 들어온 사실이다.
퇴고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작가는 아이를 낳는 것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 정도로 긴 호흡의 글을 써본 적이 없어서 공감하긴 어렵지만 언젠가는 느껴보리라.

“도망치고 싶은 모든 작가를 다잡아주는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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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위드 와이 (블랙 에디션)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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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부판매, TED영상 6,500만뷰
블랙에디션


“당신의 why는 무엇입니까?”
당신은 어떤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까?
저자 사이먼 시넥과 같이 인생의 중요한 시점인 지금. 앞으로 나아가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why를 고민하고 다시금 생각해 볼 문제

“지금부터 WHY로 시작하라.”

p67. 우리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말하고 가끔은 '어떻게' 하는지도 말하지만 이 일을 '왜' 하는 지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 WHAT(무엇을) : 기업들이 잘 알고 있는 것,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인지, 직무 기능 등
● HOW(어떻게) : 판매하는 제품이 어떻게 다르며 어떤 점에서 뛰어난지 보여준다.
● WHY(왜) : WHY는 돈이 아니다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이다


'세상에는 자신이 생각했던 길 외에 다른 길도 존재한다’

p245. '정해진 길 외에 다른 길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그 사람은 다른 길로 갈 확률이 커진다.'
당신이 그동안 걸어온 길 외에 다른 길이 있다고 믿으며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지금 실천하라. 신념이 통하는 많은 사람의 지지가 있다면 세상은 바뀔 것이다.

“위대한 조직은 영혼을 자극한다.”

“WHY가 분명하면 신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이들은 신념을 실현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한다. 신념이 널리 퍼지면 뜻이 같은 사람을 더 많이 모을 힘이 생긴다.”

‘왜’를 시작으로, ‘어떻게’ 행동으로 이끌어내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역발상이 필요한 시기, 그것을 토대로 한다면 바뀔 수 있다. 변할 수 있다. WHY는 개인의 삶을 세워줄 중심축이다. 이 안에서 모든 것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일독, 아니 이독 삼독할 가치가 있는 책

나도 삼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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