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나라에 간 펭귄, 추운 나라에 간 원숭이 별둘 그림책 9
디터 비스뮐러 글.그림, 김영진 옮김 / 달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조금은 뭐랄까...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려운 얘기인

너와 나의 다른부분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에 대해

아주 깊게 깊게 생각해야 할 책이다.

그러나 결론으로는 서로에게 쉽게 다가 갈 수는 없는

펭귄과 원숭이~

사는 곳이 다르고 먹는게 다르고 느끼는 게 다른 두 동물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서로를 이해 하고 다가가기 위한 절충방법을 찾아보자...

그리고 각 동물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은 어떤게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 하기엔 아주 좋은 책이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기는 좀 힘들다는것이다.

글은 상상인데 그림들은 너무 현실적이라서 그럴까?

읽은 연령을 잘 맞춘다면 아주 훌륭한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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