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김충원의 미술교실 4권 세트 김충원의 그려보자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 받고는 큰 아들녀석과 함께...

펼쳐놓고 이것저것 그려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 책을 구매하게된 동기중에 하나가 나도 한번 따라 해 볼까 하는 맘에

사게 되었으니 아들이야 그리던 말던 이리저리 따라그리고 지우고...

신나던데요~

어릴적으로 돌아가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색도 찐하게 한번 칠해보고

얼마만에 크레파스로 아이를 위한 그림이 아닌 나를 위한 그림을 그려

본건지....제목 그대로 [신나게] 그리게 되더군요~

이젠 아들녀석이 뭘 그려달라고 해도 겁은 덜 먹게 생겼어요~

 

그리고 첨에 이 책의 내용을 보고 너무 정형화 된 그림과 그리기 방식을

고착시키면 어쩌나 슬쩍 고민도 했지만, 역시 그건 어른들의 기우더라구요

아들은 팰리컨을 따라 그리더니...새발아래 멋진 바위와 팰리컨의 축처진

부리속에는 펄떡거리며 싱싱한 물고기를 두마리나 더 그려 넣고는 멋지게

제목도 붙였습니다. [ 먹이를 잡은 팰리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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