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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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발판 하나만 밀어줄 작정이다. 한 단계 높은 정도의 진정한 잠재력에 닿을 수 있는, 여러분이 밟고 올라서기에 딱 맞는 높이의 단단한 발판 하나만 제공할 생각이다."



독립출판물로 시작해 전 세계 배스트셀러가 된 개리 비숍의 너무나 유명한 #시작의기술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라. 지금까지 정말 방법을 몰라서 아무것도 안 했는가."



서슴없이 팩폭을 날리는 개리 비숍의 문체는 나태했던 나에게 뜨끔함과 서늘함을 동시에 안겨준다. 



웬만한 자기계발서에도 끄떡하지 않는(!) 강심장의 게으름뱅이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라.



"생각만 하다가 일상으로 돌아가 또 그 병신 같은 짓을

똑같이 하고 또 하지는 마라."




"한 발을 내딛어라. 당신 자신을 믿어라. 승리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자신을 온전히 던져라. 자신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게 도전을 허락하라. 당신의 위대함을 끌어내라. 내 말을 따라하라. '나는 이기게 되어 있다.'"




#이제_니_인생_좀_그만_망쳐

#게으름_안녕

#개리비숍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진정한변화 #실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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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노동 -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
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이수영 옮김 / 자음과모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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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노동 #숨어서놀면걸린다



일하지 않는 ‘가짜 노동’의 시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진짜 이유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코로나 이후 업무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근무의 장소가 꼭 사무실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zoom 회의가 일상화되면서 꼭 대면 업무를 해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시간을 내어 사무실에 가지 않아도 클라이언트의 업무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것을 통해 업무 유연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곳에서는 '가짜 노동'이 여전하고, 재택근무 또한 회사의 불안함을 가중시키는 요소일 뿐이다. 



"바쁜 척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우리 모두 같은 조건이니까요. 할 일이 없다는 거죠. 하지만 바쁘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 책에는 꽤 오래전부터 가짜 노동이 만연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역사적인 사실과 더불어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노동량이 많아  봤자 그 시간에 성과와 상관없는 일, 보여주기식의 일,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위한 일, 단지 바빠 보이기 위한 무의미한 가짜 노동만 늘어난다는 것. 


이제는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짜 노동에 의한 시간 낭비를 멈추고, 무의미한 업무에 소비하던 시간을 보다 가치 있는 곳에 쓸 것. 가짜 노동에 갇혀있던 시간을 해방시켜 진짜 일을 할 것. 진짜 일을 해야 할 시간에는 일을 하고, 그렇지 않은 시간에는 쉬거나 소중한 사람과 보내거나 자기 계발하는 등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을 더 풍요롭게 보내고 가짜 노동의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맞는 말이긴 한데 누구 한두 명의 변화로 달라질 수는 없을 것이다. 무사안일주의자들이 도처에 널렸는데 누가 총대를 메겠는가! 


실행 여부는 요원하지만 그래도 생각은 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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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듀나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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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르소설의 자존심, 독보적인 스토리텔러 듀나의 소설집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되었다. 


'듀나'라는 이름은 아주 잘 알지만 정작 작가의 글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개정판을 통해 듀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얼굴 없는 작가라 베일에 싸여있는데 소설 또한 뭔가 신비하기도 했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는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있었고, 여우골의 경우는 '옛날옛날에'로 시작될 것만 같은 이야기가 듀나 특유의 시선으로 오싹하게 담겨있다. 



표제작인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는 배경은 외계 행성이지만 현실 문제의 모습을 장르소설로 풀어낸 점이 색다르면서도 섬뜩했다. 인간이 역시 제일 무섭다...



단편과 중편 열세 편이 담겨있는데, 나는 절대 상상해내지 못할 SF 스토리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해외 작가들보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이야기가 문화가 맞아서인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는 SF가 딱인데, 그곳에서 더한 현실을 마주할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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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 헬스케어 health Care 24
정용인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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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는 시험만 되면 심해지는 신경성 위염이 늘 따라다녔고, 성인이 되자 위염과 더불어 마우스를 쥔 손목과 팔, 그리고 목과 허리 등 늘 통증을 달고 살게 되었다. 


어쩌랴... 이것이 숙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지만 심한 날이면 사람이 참 무기력해지곤 한다. 


그래서 나름 운동도 꾸준히 하고, 주기적으로 한의원에 가서 봉침도 맞고 도수치료도 병행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이란 생각이 들었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신경을 당기면 통증이 바로 사라진다!



유튜브 채널 ‘안아파연구소’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통증 해소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알려주는 정용인 물리치료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 스트레칭'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Part1에서는 통증의 원인과 사례를 설명하고, Part2,3에서는 각 부위별 신경 순환 스트레칭을 소개하는데 얼른 보고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 해봤다. 


스트레칭을 해서 그런가 바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뭐든 한 번 해서 짠~ 하고 낫는 병은 없으니 쓰는 만큼 스트레칭도 꾸준히 한다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은 든다. 


동작이 되게 간단간단하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바로바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 몸 아프면 내가 제일 고생이니 잘 보이는 곳에 책을 두고 수시로 보면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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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주의자 고희망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7
김지숙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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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늘 나를 자신의 희망이라고 불렀다. 내가 인류가 멸종하는 소설을 쓰고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를 것이다."



『종말주의자 고희망』은 인간이 종말 하는 소설을 쓰는 ‘종말주의자’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중학생 희망이의 이야기다.


어릴 적 동생이 사고로 죽고, 부모님은 삶의 의지를 잃은 사람처럼 살아간다. 중학생이고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나이의 희망이는 그럴 때마다 인류가 멸종하는 소설을 쓰면서 내면의 괴로움을 글로 표출한다.


가족 중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삼촌 역시 자신만의 비밀이 있었고, 친한 친구와도 사이가 틀어지며 외톨이가 되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돌이켜보면 너무 찬란했던 나의 십 대, 그런데 왜 꼭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걸까.

오늘을 사는 이땅의 많은 청소년들도 지금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때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 싶어 마음이 아팠다.


사실 모든 고민의 정답은 스스로 알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갖기까지 고민하는 과정이야말로 내면을 더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며 희망이와 함께 고민하고 아파하며 응원해주길... 그것이 지금의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기를 바란다.



"나는 내가 죽음과 종말에만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생각은 곧 삶에 대한 생각이기도 하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결국 나는 줄곧 삶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까지 계속 살아가야 하는, 삶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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