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아프다 5 - 완결
츠츠이 아사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고등학생이 되는 세츠는 귀여운 (괴력의) 소녀.
그녀의 꿈은 화장실 휴지로 멋진 남자 친구와 맺어지는 것,
실패할 경우 한 반이 된 오랜 친구 타마코와
수녀원에 가겠다고 (제멋대로) 부르짖는다.
그리고 정말! 화장실 휴지로 기타베푸 미유키와 만나는데...

(겉보기엔) 연약한 미소녀지만 괴력의 아라시야마 세츠
탁구부 부장인 3학년 오빠 아라시야마 쿄타로
세츠와 오랜 친구인 타마코
세츠에게 찍혀 버린 불운의 사나이이자 탁구부원 기타베푸 미유키
여자들보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테루오
세츠의 사촌 열혈 남자 오타쿠 나미헤이
테루오를 죽자 사자 쫓아 다니는 미소년 류헤이
류헤이의 형이며 복싱부 주장인 스바루
새롭게 등장한 초미남 요시히코

이들이 만들어 가는 폭소 개그♡

처음에는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썰렁했는데
읽을 수록 완전히 내 스타일!!(설마...익숙해진 걸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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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여자고등학교 3
전미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명실부동 최고의 사학으로 이름을 떨치던 곡성 고등학교..
그러나 1년 새 30여 명의 남학생과
7명의 남교사가 자살, 실종 등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결국 곡성 고등학교는 폐교되고 말지만
열혈 여교장의 힘으로 "곡성 여자 고등학교"로 개교!
높다란 담으로 바깥 세상과 완벽히 차단된 채
명문 여고로 다시 태어나지만.....-_-

....이 학교의 여학생들은 양기의 부족(!)으로
모두 해골처럼 말라가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곡성 여자 고등학교 학생을 보면 재수가 없다"는
인식이 퍼져 나가고...
이곳의 학생들은 모두 아름다웠던 과거의 사진을 보며
한숨 짓는데....
곡성 여자 고등학교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무심코 책장을 넘기다가 그림에 한번 놀라고!! -_-;;;
주인공들의 옛 아리따운 모습에 또 놀랐다!! 후후후-
호러? 개그? 엽기?
뭔가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4권!! 어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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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Family 3
박민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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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바쁜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햇님이네 앞집에
시끌벅적한 대가족이 이사온다
욕쟁이 할머니, 경찰서장 아버지, 파마머리 엄마, 게으른 고모,
쌍둥이 금화와 은행, 키큰 수호, 왕눈이 진이
이들이 바로! 남궁 FAMILY!!!

금화 은행 수호 진이가 햇님이와 같은 학교로 전학을 오던 날
수호는 우연히 마주친 도도희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도희는 교내 (성적도 주먹도 카리스마도) 최고인 해명의 여자친구.
시끌벅적 여러가지 유쾌한 에피소드와
이상하게 수호에게 관심을 보이는-_- 해명...
그리고 밝혀지는 남궁 FAMILY의 비밀(웃음)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그림과 구도, 그리고 정말 유쾌한 스토리
손색 없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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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지마! 3
서현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단편집 Fight, 첫 장편이라 할 수 있는 I Wish...를 읽어본 독자로서 어찌 만화가 서현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기분으로 아무런 망설임 없이 보게 된 만화...

작가의 말에 보면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예쁘지도 않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여주인공이건만 꽃미남에게 둘러싸여 사랑을 받는 만화를 싫어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확실히 '건드리지 마'는 이러한 코드에서 벗어나 있긴 하다...후후후 예쁘고 싸움 하나는 제대로 할 줄 아는 여주인공이 꽃미남을 사랑하는 내용이니까(웃음) 결국 전자나 후자나 모두 흔해 빠진 순정만화 코드이긴 하지만...

솔직히 I Wish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 이번 만화는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재미있는 만화의 공식은 충실히 따르고 있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좀 억지를 부려 보자면, 작가만의 만화적 판타지가 확실히 제역할을 해낸 만화! 황당해...뭐야...하면서도 결국은 실컷 웃을 수 있고 속시원하게 책장을 엎을 수 있는 만화니까! 감동이 있고 스토리가 탄탄한 만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황당무계하고 유치하지만 실컷 웃을 수 있을만큼 만화적 판타지가 가득한 만화 역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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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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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천녀는 나올 생각을 안하고..-_- 외도를 하고 있는 레이코 시미즈(웃음) 우선 표지만 보고 악! 소리를 지를 뻔했다는... 왠지 결벽증이 있을 것 만큼이나 정교한 아름다운 그림체는 여전하구나!!

레이코 시미즈에 대한 독자 대부분의 평가는... 그가 장편보다는 단편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도 단편을 보긴 했는데..-_-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비밀'만 보더라도 그 말에 100% 공감!! 숨가쁘게 진행되다가 엄청난 충격을 주는 반전까지!!! 13권짜리 '달의 아이'의 경우는 그런 경향이 덜 했지만 20권이 넘어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월광천녀'는 처음의 방향이 상실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뭐, 갈수록 심오해지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으려나? -_-)

인간이 인간의 뇌를 볼 수 있다면? 범죄 수사의 면에서만 본다면 정말 획기적이다!! 그렇지만... 내가 죽은 후에 사람들이 나의 뇌를 들여다 본다면.........................-_- '나를 죽일 때는 몸통이 아니라 뇌를 노려줘 아무도 이 뇌를 볼 수 없도록...' 이라는 마키의 말이 결국 '비밀'을 통해 레이코 시미즈가 하고 싶은 말일까? 앞으로 읽을 독자들을 위해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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