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 삼시세끼 밥상 투표로 세상 바꾸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2
노민영 지음, 홍하나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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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

이 책은 세상의 간단한 이치와 원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중요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늘 먹고 있는 음식과 관련된 얘기라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어야 하는 음식 우리의 이야기였습니다. 자연에서 오는 우리의 먹거리를 한번 더 살펴보고 식단에도 조금 더 수고스러움을 가미하고 영양도 챙겨보는 일을 잊고 있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키워보고 음식도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하는 활동을 자주 한다면 살아있는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른들이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교육을 같이 해야되는 게 아닐까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저도 반성해봅니다. 중요한 사실을 많이 잊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요

기본을 가르치는 교육부터 해야겠습니다.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따라 밥상위의 음식들이 허투루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은 늘 곁에 있다는 얘기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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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년/초등] PBL 프로젝트 수업 레시피 - 수업에서 바로 적용하는
안부영 지음 / 맘에드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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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하는 PBL 프로젝트 수업 레시피

학년별로 PBL 프로젝트 수업 레시피가 각각 10개씩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학년내용을 먼저 보게 되었고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자세하게 소개되고 연관 활동과 활동 내용이 잘 짜여있어 잘 참고해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마침 우리나라 소개 책 만들기를 하게 되어 그 부분을 먼저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전통 옷, 전통 음식 알기+글을 읽고 설명하는 대상 알기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교과와 연계하여 지도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사전과제 안내와 더불어 관련 활동을 하고, 마지막 7~8차시에 종합적으로 우리나라 소개 책을 구성하고 만들어 전시하기 활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관된 모든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후 모두 체험하고 종합적으로 학습목표에 달성하게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학습활동의 유기적 결합이 인상적이었으며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활동할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달해야할 목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학습에서도 유사한 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어쩌면 모든 활동의 목표는 학생들의 궁극적 배움의 성취가 아닌가 합니다. 열심히 가르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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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블렌디드 러닝 : 실전 가이드 북 - 언어, 수리 탐구에서 예체능까지
박점희 외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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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블렌디드 러닝

브렌디드 러닝 관련 책들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블렌디드 러닝의 개념부터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인가 왜 너도나도 블렌디드 러닝을 얘기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온라인수업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학생이 주도성,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작년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에게는 많은 고민이 생겼고 교사들은 학교의 존재부터 수업의 의미까지 다양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블렌디드 러닝에 대한 이론서에서 벗어나 과목별로 블렌디드 러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가이드북 형태로 출간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목요연하게 당장이라도 실천할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온라인수업을 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도구와 콘텐츠 활용 수업 도구를 비교하고 사용법을 정리요약하면서도 온라인 수업의 기본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학교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준비를 위한 창구개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너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온라인으로 모든 게 이루어지다보니 학부모나 학생들과의 협력은 정말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 점이 교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작년에 이런 책을 만나서 팁을 얻었더라면 시행착오는 덜 겪었을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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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생존 비법 - 미래교육으로 가는 비상구, 블렌디드 수업 노하우 대방출
미래교실네트워크 지음 / 에듀니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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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생존 비법

새로운 시대에 맞춘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에 잘하고 있던 교수법에서 장점을 접목시켜서 수업을 디자인한다면 그게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거꾸로 교실 수업을 하던 선생님은 코로나 시대를 잘 적응하고 있다고 사례를 소개하고 있었고 새로운 수업환경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는 방법이었는데요.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한 번 더 중요성을 일깨워줘서 고마웠습니다. 2장은 원격수업 준비로 줌과 온라인 틀로 협업 수업 진행하기, 디딤영상 제작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원격수업의 진행을 도와주는 방법일 뿐이지만 우리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대는 바뀌고 그 속에서 교사는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3장은 블렌디드 수업사례로 초등,중등사례가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사례(그림책)에 마음이 가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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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 학습자 주도성과 생성 교육
정기효 지음 / 비비투(VIVI2)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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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항상 생각하고 있던 문제입니다. 학생이 스스로 학습이나 배움의 주인이 되고 교사는 도와주는 조력자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상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그 해결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 읽고 나서도 어렵다, 힘들겠다 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이미 코로나로 인해 접하게 된 비대면 교육을 포함해서 새로운 교육 모두를 아우를 교육의 패러다임을 생성의 교육이라고 부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교사가 조력자가 되는 것도 좋지만 학습자가 주도하는 자기 주도성과 공동주도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고착화 된 지침보다는 자율화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충실로 우리 교사는 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일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 말미에는 학생을 배움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학교의 실천사례가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것에 대한 불안이 조금은 해소되었습니다. ‘배움의 주인이 어떻게 될 것인가의 구체적인 방법은 계속 고민해볼 만한 주제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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