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 학습자 주도성과 생성 교육
정기효 지음 / 비비투(VIVI2)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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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항상 생각하고 있던 문제입니다. 학생이 스스로 학습이나 배움의 주인이 되고 교사는 도와주는 조력자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상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그 해결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 읽고 나서도 어렵다, 힘들겠다 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이미 코로나로 인해 접하게 된 비대면 교육을 포함해서 새로운 교육 모두를 아우를 교육의 패러다임을 생성의 교육이라고 부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교사가 조력자가 되는 것도 좋지만 학습자가 주도하는 자기 주도성과 공동주도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고착화 된 지침보다는 자율화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충실로 우리 교사는 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일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 말미에는 학생을 배움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학교의 실천사례가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것에 대한 불안이 조금은 해소되었습니다. ‘배움의 주인이 어떻게 될 것인가의 구체적인 방법은 계속 고민해볼 만한 주제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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