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 삼시세끼 밥상 투표로 세상 바꾸기 슬기로운 사회생활 2
노민영 지음, 홍하나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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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

이 책은 세상의 간단한 이치와 원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중요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늘 먹고 있는 음식과 관련된 얘기라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어야 하는 음식 우리의 이야기였습니다. 자연에서 오는 우리의 먹거리를 한번 더 살펴보고 식단에도 조금 더 수고스러움을 가미하고 영양도 챙겨보는 일을 잊고 있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키워보고 음식도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하는 활동을 자주 한다면 살아있는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른들이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교육을 같이 해야되는 게 아닐까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저도 반성해봅니다. 중요한 사실을 많이 잊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요

기본을 가르치는 교육부터 해야겠습니다.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따라 밥상위의 음식들이 허투루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은 늘 곁에 있다는 얘기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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