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 제33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206
기혁 지음 / 민음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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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과 비유로 삶의 부조리를 파헤친 논리에 주목하자

산업과 혁명이 유보된 캄캄한 현실에서

삶의 열망을 발산하는 방식이 시선을 붙잡는다

연극이 끝나고 저마다의 길로 돌아선

우리의 갈 곳 또한 우리의 무덤이다

생사가 엇갈린 무대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다시 첫장으로 돌아가자

 

 

 

 

 

가장 아픈 곳은 사람의 손을 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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