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가는 노래 창비시선 349
진은영 지음 / 창비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자두나무 두 그루 사이에
희미한 기타소리 같은 얼굴”의 시집
안개 속 자두향이 가득하다
꿈을 꾸는 밤이면 어딘지 모르는 방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가다가 꿈을 깬다. 푸른 자두가 핏빛 자두로 옮겨가는 시간을 모르는 채 자두밭 길을 거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