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4 아트 포스터 컬렉션 (32장) 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MARVE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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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홀로그램 포스터 (https://blog.naver.com/allure0303/223180506684)에 이은 A4 아트 포스터 컬렉션도 도착했다☆

배송 완료 문자를 보는 순간 두근대는 심장을 감출수가 없었다 ㅠ ㅋㅋㅋ

포장을 벗기고 보니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본 것 보다 실물이 훨씬 이쁨!!!

보들보들 기분좋은 무광 바탕에 스파이더맨 부분만 코팅이 되어있어 퀄리티에 신경쓴 느낌이 확 난다.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색조합도 인상적임

총 32장이라 바인더가 제법 두툼하게 두께가 있는 편이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엄청나게 연출이 화려하고 생동감이 넘치는데

그런 분위기가 이 아트 포스터 속에도 잘 녹아들어있는게 느껴진다.

표지 일러스트 부터 역동적인 분위기 굿!

바인더를 열면 32장의 아트 포스터가 차곡차곡 들어있다.

포스터가 한 두 장이 아닌데 사이즈가 너무 커 버리면 휘어질새라 구겨질새라 보관하는데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었을텐데

A4 사이즈라 지나치게 크지 않아서 책꽂이에 다른 책들과 함께 세워두기에도 딱 적당한 크기로 제작되어

더욱 마음에 든다.

감각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애니메이션 답게 포스터도 컬러감이 다채롭다.

비슷한 계통의 색상만 잔뜩 있으면 아무리 일러스트가 다양해도 단조로워보이거나 질릴 수 있었을 텐데

빨강 파랑 노랑 검정 분홍 총천연색 조합으로 꽉꽉 채워져있으니 눈이 즐겁다.

액자에 넣어 인테리어로 사용할때도 집 안 인테리어 컨셉에 따라 컬러 조합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겠다.

포스터 재질은 빳빳한 마분지에 무광 코팅 인쇄한 느낌?

쉽게 구겨질것 같지 않고 제법 묵직한 느낌이 있다.

뒷면도 그냥 백지가 아니라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로고가 박혀있어서 예쁘다 ㅋㅋㅋ


하나같이 다 예뻐서 어쩔땐 이게 제일 예쁘고, 다시보면 저게 제일 예쁘고.... ㅋㅋㅋㅋㅋ

다채로운 포즈의 일러스터와 알록달록한 컬러가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스파이더맨의 팬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일 듯 하다.

#마블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어크로스더유니버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아트포스터 #A4포스터 #스파이더맨포스터 #인테리어포스터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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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숫자
스콧 셰퍼드 지음, 유혜인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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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를 폐암으로 떠나보내고, 은퇴 준비를 하던 런던의 오스틴 그랜트 형사는 은퇴를 한 달여간 앞두고 묘한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연구하는 교수, 동상을 조각하는 조각가, 단 한 곡의 히트곡만을 가지고 구석진 라이브 바에서 공연하는 한물간 퇴물 밴드의 보컬. 사는 지역도 이해관계도 성별·나이 조차 유사점이 전혀 없어보이는 피해자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이마에 칼로 새겨진 로마숫자가 그것이다. 앞선 살인 사건에 대한 정보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통된 표식을 가진 피해자가 하나 둘 추가되자 경찰은 이것이 연쇄살인임을 알게 된다.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표식을 새기며 범행을 과시하는 듯한 범인의 행적으로 미루어 철저히 계획된 살인이며 피해자들을 고르는데에도 규칙이 있을 것이라 추정한 그랜트는 동생과의 대화 중에 살인마가 십계명에 따라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가 지나치게 복선을 촘촘하게 깔아놓은 탓인지, 아니면 온갖 추리소설과 드라마 영화로 단련된 탓인지 소설 속 십계명 살인의 범인은 꽤 초반부터 예상이 갔고 그대로 적중했다. 범인이 누구일것이라 감으로 짚어낸 뒤로는 작가가 줄거리 속에 심어놓은 단서들이 끊임없이 눈에 들어온다. 범인이 누구인지나 살해 동기, 수법 등이 너무 적나라하게 들여다보이다보니 소설을 도중에 끝맺지 않기 위해 뻔히 특정되는 범인을 억지로 무시하려 하다보니 후반부 피해자(여덟번째, 아홉번째)들이 사망했을 때 경찰들이 보이는 행동들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해져버린다. 그러나 범인 알아맞추기와 관계없이 소설 자체의 흡입력은 좋았다. 소설의 저자 스콧 셰퍼드를 보니 25년이 넘는 경력의 베테랑 시나리오 작가 약력을 가지고 있던데 그래서인지 영상을 보는 듯 머릿속에 그려지는 몰입감이 괜찮았던 것 같다.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약간 김빠질 수도 있지만 범죄 스릴러 소설이라고 했을때의 평가는 좋았다는 뜻이다. 사이코패스 십계명 살인마를 잡기 위해 런던과 뉴욕을 오가는 두 형사의 모습은 곧장 TV시리즈로 만들 수 있게 배우를 캐스팅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지가 잘 그려졌다.

또한 미국과 영국을 살인의 무대로 담아내며 보여준 두 나라의 분위기와 문화 차이도 흥미로웠다.

두 나라 모두 가본 적 없는, 거의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그저 '영미권'으로 퉁치며 '비슷하게 생긴 백인들이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유사한 문화권의 나라'로 한데 묶어서만 생각했었는데 소설 속에서 묘사하고 있는 두 도시의 분위기나 두 형사의 대화를 읽어보면 영국과 미국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한편으론 꽤나 다른 나라임이 확연히 느껴진다. 그랜트와 프랭클 모두 각기 영국인, 미국인으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 음식 취향부터 관심 스포츠까지 차이나는 인물들의 미묘한 관계를 보는 것이 재밌었다. 높은 습도와 푹푹 찌는 더위에 짜증만 가득할 뻔 했던 여름밤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던 소설이다.

#살인자의숫자 #스콧셰퍼드 #유혜인 #하빌리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범죄소설 #미스터리소설 #서평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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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홀로그램 포스터 #1 : 티저 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포스터 1
MARVE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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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간촐하게 왔음에도 포스터 상태가 아주 좋았다.

돌돌 말리거나 한 채로 왔으면 상태 엉망이었을텐데

뒷면에 박스 같은 두꺼운 종이가 덧대어져서 조금의 상처나 구겨짐 없이 예쁘게 도착함!

비닐 뜯기도 전부터 벌써 영롱함....

포스터 재질은 꽤나 두껍고 톡톡해서

액자에 넣지 않아도 빳빳하니 각이 산다.

물론 액자에 넣으면 더 예쁠듯!

당장은 맞는 A3 사이즈 액자가 없어서 넣지 못했다 아쉽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홀로그램 포스터 A3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홀로그램 포스터 A3. 종이 질감 느껴보기

포스터 재질을 전하고 싶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그 느낌이 전달되려나 모르겠다.

손가락으로 퉁기는? 컷 보면 상당히 톡톡~ 빳빳한 느낌임을 알 수 있다.


홀로그램은 또 어찌나 영롱한지!

이건 GIF 움짤로 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실물로 봐야하는 것인데..................

보는 각도마다 화려하게 번쩍번쩍인다.

처음엔 너무 색이 어두컴컴하지 않나 싶었는데 빛에 비추일때마다 예뻐 죽겠음.

퀄리티가 너무 좋다...


거꾸로 매달린(?) 마일스 양 옆으로

스파이더맨 뉴 캐릭터가 잔뜩.

전체적으로 색감이 어두워 언뜻보면 잘 안보이는데

홀로그램 각도에 따라서 캐릭터들이 확 살아난다.

액자가 없어 아쉬운대로

배송받을때 구겨지지말라고 덧대어져있던 박스 종이를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그대로 뒷면에 고정시켜서 책장 위에 세워두었다.

광택이 굉장해서 이렇게만 둬도 액자에 넣은 마냥 깨끗하다.

거실 오며가며 지날 때마다 홀린듯이 바라보는 중....

뛰어난 퀄리티로 제작되어 만족도가 높은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포스터.

액자에 넣어서 장식해도, 그냥 벽에 붙여두어도 너무 예쁜 녀석이다. 최고!

#스파이더맨어크로스더유니버스포스터A3 #홀로그램포스터 #스파이더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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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세라 커책 지음, 김잔디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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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아닌 이상에야 걷기는 운동이 아니지, 풀러닝이나 인터벌 달리기 정도는 되어야 운동'

'K-pop 댄스? 아이돌 방송 댄스는 재미로 하는거지 하나도 운동 안돼'

운동에 발을 들여보기도 전에 기를 꺾어버리는 멘트들, 평생 수없이 많이 들어왔고 나도 다른 이에게 전해주었던 말들.

정말 잠깐 짬내서 하는 유산소는 안하니만 못한걸까? 장애 없이 두 다리 멀쩡하고 젊은 신체를 가진 사람에게 걷기란 아무 의미도 없는걸까? 꾸준하게 하지 못하고 매번 작심삼일로 끝났던 운동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걸까?

확실한건 저런 조언들이 모처럼 결심했던 내 운동에 대한 열의에 매번 찬물을 끼얹었다는 사실이다. 큰 맘 먹고 시작했다가도 며칠 나태해지면 아이고 의미없다~ 하며 포기해버리길 수차례.

이 책의 저자인 세라 커책은 어린시절부터 또래들과 성격과 몸짓, 언어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거의 모든 행동을 교정하고 억누르는 유년기를 보냈으며 27세가 되어 자폐증 진단을 받았을 때는 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었다. 우울증에는 운동이 좋다라거나 일단 무조건 운동을 시작해야 뇌도 그에 맞게 깨어난다는 등의 이야기는 흔히들 하지만 그 '운동 시작'이라는게 웬만치 힘든일이 아니다. 나름 멀쩡한(?) 정신과 몸을 가지고 있는 나도(스스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최소한 진단받은 병명은 없으니..) 운동하려는 마음을 먹는게 이다지도 어려운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저자는 오죽했으랴 싶다.

책에 따르면 심리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운동을 하면서 오는 불안한 호흡이나 거친 심장박동이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순간의 느낌과 비슷해 운동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단 무조건 운동부터 시작해. 네가 우울하고 아픈건 운동을 안해서 그래'가 얼마나 무책임한 이야기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재미있게도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독자에게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 당신에게 버겁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당장 그만두라고 권한다. 분명 운동은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지만, 운동을 결심하는 단계에서부터 그것이 가져올 고되고 힘듦에 대해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어차피 그 운동은 계속해서 지속할 수 없을 뿐더러 운동에 대해 나쁜 인식을 심어주어 내게 잘 맞을지도 모르는 다른 좋은 운동을 만날 기회 마저 죄다 날려버리게 만들 것이다.

지금 시작할 운동을 떠올리는것 만으로도 고통스럽다면 과감하게 그 운동은 던져버려야 한다. 침대 위에서 왕복으로 데굴데굴 굴러다닐 뿐이라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차라리 그게 더 낫다. 침대에서 구르는 것도, 친구와 베개 싸움을 하는 것도, 집 앞 슈퍼에 다녀오는 것도, 집안일을 하는 것도, 하기싫은 운동과 세상을 욕하며 방구석에서 내 멋대로 섀도 복싱을 하는 것도 모두 운동이다. "힘들어야 운동" 이라는 말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크리스는 늘 수업에 참석했지만 끝까지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두 곡 정도 따라 하다가 바이크에서 내려와 스튜디오를 돌아다니고, 다시 와서 두 곡쯤 더 타다가 또 사라졌다. 나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웠고 자존심도 상했다. 운동 계획을 짜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감히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다니! … 좀 이상하지만 훌륭한 방법이었다. 자신에게 확실히 맞는 방식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했으니까. 그는 강습실을 드나들면서 자신은 물론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 방해하지도 않았다. 주어진 공간과 시간을 활용해서 원하는 운동을 했을 뿐이다. - 158 쪽

무산소와 유산소 비율은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 공복 운동의 효율, 무산소와 유산소 중 어느 것을 먼저해야 하는지 등을 신경쓰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헤매일 바에는 상식과 다 어긋나더라도 내 마음대로 운동하는게 낫다. 운동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는 것 뿐이다.

이 책은 그간 보아왔던 건강/ 피트니스 분야의 책들과는 다르게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무기력한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한다. 지나친 부담감으로 운동을 시작하는것 마저 버거웠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을 강제로 고양시키는 거창한 운동 장려 멘트들은 모두 잊고 내가 할 수 있는, 내게 잘 맞는 운동을 찾아보자. 운이 좋다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에서 소개하는 운동들 가운데 나의 평생 운동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딱하나만선택하라면운동 #세라커책 #디자인하우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우울증 #불안장애 #운동 #밑줄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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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그리기 - 이재경의 색연필화 수업!
이재경 지음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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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트레이더스에서 피에스타 색연필 72색 저렴하게 파는 걸 보고

그림 그릴줄도 모르면서 물욕에만 눈이 어두워서 질러놓곤 처박아뒀었는데

넘 사랑스러운 책이 나왔길래 오랜만에 색연필을 꺼내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그리기>.

마침 나도 넘 귀여운 내 새끼 키우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이쁘게 그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슴 한 구석에 있기도 했다.

표지를 장식하는 웰시코기 그림을 보면 아 이걸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 그릴 수 있는건가 싶긴한데

책을 펼쳐보면 정말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설명되어있어 초심자를 위한 책임을 알 수 있다.

그림 그리기의 기본 준비물부터 화이트펜 블렌더펜 전동 지우개 같은 도구 설명에서 시작해서

식연필 쥐어보기, 선 긋기, 필압 연습, 블렌딩과 레이어링 기법 등

기초 중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반려 동물' 그리기에 맞게끔 '털 표현을 위한 선 연습' 챕터가 있는 것이 재밌었다.


책 후반부에 컬러링 느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강아지 고양이들의 밑그림이 있는 페이지도 있지만

남의 집 댕댕이가 아닌 '우리집 반려 동물'을 그려볼 수 있게끔 스케치 기본기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애동들의 부위별 특징으로 나누어서 눈, 코, 입, 귀, 발과 꼬리의 특징을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제대로 익히면 반려동물 스케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른 색연필 기초 강의 책도 몇 번 본 적 있는데 이렇게 동물들의 털이 자라는 방향이나 골격 등의 특징을

상세하게 다루는 책은 본 적이 없기에 특히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일반 사물을 채색하는 방법이랑 동물을 채색하는 것은 '털'이라는 질감 탓에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또 강아지 또는 고양이를 그릴 때 색연필 채색하는 법을 단계별로 알려주기 때문에

책에서 시키는대로 차근히 따라해보면 초심자도

나름 동물 비슷한 뭔가가 완성되는 것 같다.....

그리고 페이지 하단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강의 영상도 볼 수 있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시츄가 있었으면 시츄를 그렸을텐데 없어서 (왜 없는거죠 ㅠ 절대 귀여움 시츄 왜 뺀거임)

멍냥이 스케치 첫페이지에 있는 시바견을 그려보았다.

왜인지 아무리 봐도 강아지가 아니라 여우나 뚱냥이 같은것이 완성되었다;;; ㅋㅋㅋㅋㅋ

처음이니까 그냥 여기서 만족하기로....

강아지를 그렸는데 고양이가 나왔으니 다음 차례엔 고양이를 그려보면 멋지게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해봄 ㅋㅋ

피에스타 색연필을 사용했는데 색연필이 싸구려인데다가

책 종이 재질이 매끈 부들하다보니 마치 초 칠 해놓은 듯 색이 잘 입혀지지 않아서 애먹었다.

책에다가 바로 컬러링을 하려면 이왕이면 돈 쪼금 더 써서 다른 색연필을 구매하는게 나을 듯

아니면 좀 거친 종이를 써서 그려야 색이 나올 것 같다.

간만의 행복한 힐링 타임 ㅋㅋ

#세상에서가장사랑스러운반려동물그리기 #이재경 #성안당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러링 #반려동물그리기 #강아지그리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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