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 타산지석 4
이희철 지음 / 리수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터키하면 떠오르는건 단지 캐밥... 머리에 이상한 컵을 쓰고 다니는 나라정도 월드컵을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상식을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사게 되었죠. 책은 깨끗하고 보기 좋게 편집되어 있었고, 특히 몇장에 한번씩 사진들이 나와있는게 정말 보기 좋더군요. 처음에 터키의 각 지역을 역사겸 여행가이드처럼 설명해주고, 뒤에서는 현대의 터키와 터키인에 대해서 설명한 구성은 참으로 잘됐다고 생각됩니다. 어제 주문한 책이 도착한후 잡아서 오늘 아침에 다 읽었으니, 상당히 흡입력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터키란 나라 읽을수록 대단한 나라더군요. 책자체도 재미와 지식 모든걸 골고루 갖춘 드문 수작이라고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199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쓰겠습니다. 사실 전 이책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면 이책의 방식은 제가 어학을 공부하는 방식 그대로 이기 때문이죠. 물론 전 테이프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드라마, 영화등을 반복듣기 받아쓰기등을 통해서 공부했었죠. 그런 과정을 반복하고 어학연수를 같을때, 1개월만에 말이 뚫리더군요. 물론 듣기 실력 및 문화에 대한 이해도.. 그 다음에도 캐나다에서도 그런식으로 공부했거든요... 물론 누가 가르켜 준건 아니고.. 그리고 정작 그때까지는 머리속에 체계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생각이 없었때 였고요...

그다음으로 공부한게 중국어 였거든요. 물론 방식은 제가 이용한 방식으로요. 듣고, 받아써보고... 읽고... 중국어 전공은 아니지만 2년반정도 투자해서 HSK 10급을 땄죠. 전 이방법이 잘 맞는 사람과 않맞는 사람이 있다는걸 잘 압니다. 그러니 이용하시려면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 아시고 활용하시는게...

예를 들면 저는 영화나 드라마 특히 코메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공부용으로 구입한다면,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나오는것 부터 구입해서 듣고 보고 따라합니다. 또 영어자막 캡션도 이용하죠. 왜냐면 귀가 어떤 단어는 절대로 그단어로 안들려서요.

그렇게 듣고 자막보고 10댓번 영화를 보다보면 거의 외워지죠. 저도 따로 문법 공부한적 없지만, 문법 문제때문에 걱정해 본적 없거든요. 무슨 제 자랑만 늘어 놓은거 같지만, 이책은 자신에게 맞는 사람에게는 이상적인 공부방법일꺼라고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매트 버드 & 래리 로드스타인 지음, 이상원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우리 어머니께서 늘 말씀하시는 말이죠. 그래서 우리 어머니께서 이책을 사셔서 저에게 주셨을때, 아 누군가 또다른이의 잔소리겠군...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절반을 넘게 읽도록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는 없고, 어 이거 어디서 본거, 어디서 들은거, 다 아는 이야기를 정리해 놓은책 아니야. 하는데, 갑자기 어느 한구절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구절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느 한부분.. 갑자기 페르난도 플로레스란 사람이 강연장에서 '내인생에는 아무 희망도 없어 보인다....'로 시작하는 문장을 크게 읽으라고 할때 저도 모르게 따라서 크게 읽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말의 위력에.. 저도 책에서 상술한것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된거지요. 갑자기 우울해지고 불안해지고, 내가 뭘했던가? 온갖 비관적인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평소에도 말과 사고의 관계에 관심이 많았지만, 말의 위력이 이정도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그때 받은 충격이란...

정말 그래서 말이 중요하구나...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래도 별을 하나 깍은것은 잡다한 말들.. 왠지 여분인것 같은게 많아서 깎았습니다만, 내용은 정말 훌륭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의 달인 1
카리야 테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식을 주제로 한만화로서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만화이다. 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놓쳐서는 안될 만화이며, 배가 고플때는 봐서는 안될 책이다. 음식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명작이다. 만드는 사람.. 음식의 본질... 환경문제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강영우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글을 쓰신분은 분명히 존경 받아야 할분이다. 생활 상에서나 현실 사회에서는 말이다. 또 자기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이 이책을 이분에 대하여 썼다면 참 좋은책이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썼다는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책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게 목적일거라고 생각되지만, 읽다보면 자기자랑 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 또한 글의 구성이 산만하며, 글재주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거기에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 사람을 약간 짜증나게 한다. 그래도 끝에 있는 아들들의 글은 상당히 잘쓴 글이여서, 그나마 짜증을 덜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