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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199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쓰겠습니다. 사실 전 이책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면 이책의 방식은 제가 어학을 공부하는 방식 그대로 이기 때문이죠. 물론 전 테이프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드라마, 영화등을 반복듣기 받아쓰기등을 통해서 공부했었죠. 그런 과정을 반복하고 어학연수를 같을때, 1개월만에 말이 뚫리더군요. 물론 듣기 실력 및 문화에 대한 이해도.. 그 다음에도 캐나다에서도 그런식으로 공부했거든요... 물론 누가 가르켜 준건 아니고.. 그리고 정작 그때까지는 머리속에 체계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생각이 없었때 였고요...
그다음으로 공부한게 중국어 였거든요. 물론 방식은 제가 이용한 방식으로요. 듣고, 받아써보고... 읽고... 중국어 전공은 아니지만 2년반정도 투자해서 HSK 10급을 땄죠. 전 이방법이 잘 맞는 사람과 않맞는 사람이 있다는걸 잘 압니다. 그러니 이용하시려면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 아시고 활용하시는게...
예를 들면 저는 영화나 드라마 특히 코메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공부용으로 구입한다면,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나오는것 부터 구입해서 듣고 보고 따라합니다. 또 영어자막 캡션도 이용하죠. 왜냐면 귀가 어떤 단어는 절대로 그단어로 안들려서요.
그렇게 듣고 자막보고 10댓번 영화를 보다보면 거의 외워지죠. 저도 따로 문법 공부한적 없지만, 문법 문제때문에 걱정해 본적 없거든요. 무슨 제 자랑만 늘어 놓은거 같지만, 이책은 자신에게 맞는 사람에게는 이상적인 공부방법일꺼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