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 맨손으로 시작해 중국을 지배한 30인에게 배운다
향양 지음, 장수철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중국과 관련된 일을하면서, 중국에 관심을 갖고 있다보니, 이런책이 나오면 사게된다.

또 보통 책은 상당히 빨리빨리 읽는편인데, 이책은 2주를 가지고 보았다.

이책은 중국 상인들의 성공기를 쓴책이다. 처음 3~4명을 읽을때는, 이게 뭐야?

가 반응이였다. 30명의 이야기를 한권에 담으려니, 이렇게 이렇게 해서 성공. 그의 성공에서 배울점. 이런식으로 구성된 이야기에 내가 이책에서 배우고자 하는건 작자가 던저주는 교훈밖에는 없나 하는 생각과 어떤 역경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벗어났다가 없는점이 아쉬워서, 또한 이야기 자체가 그렇게 흥미진진하지 못해서, 번역시 약간 어색하거나, 우리나라말같지 않아서 설명이 필요한데 설명이없어서 책의 흡인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책에 소개된 몇명의 이야기는 정말로 예전에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있었구나, 이런식으로 해야겠구나 하는것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

즉 이책에서 다양한 사람을 소개하기에 그중 누구한테엔가는 무언가 배울점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여불위나 범여의 이야기는 좀 그랬다. 굳이 채워넣지 않아도 될것을 억지로 넣은듯.. 즉 첨과 끝이 거의 수백년전 인물이라는것이 흡인력과 감동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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