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Society 한경 클래식 3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쓴글을 모은 책이여서 그런지, 자주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서 솔직히 좀 지겹다. 그래도 몇몇 새로운 예측들 미래에 대한 통찰력은 역시 높이 살수밖에 없었다. 이번이 피터 드러커의 책으로써는 두번째 읽는데, 첫번째만큼의 충격은 없는것 같다. 첫번째 책을 읽을때는 3페이지에 걸쳐서 메모해가면서 읽었는데, 이번책은 단 메모지 한장에 중요 내용이 다들어가는것 같았다.

사실은 책 뒤에 옮긴이가 요약해둔 부분만 읽어도, 이책을 거의 다읽었다고 할수 있을 만큼이였다. 그래도 이 피터 드러커란 사람이 얼마나 많은것을 알고 있는가, 얼마나 박학다식한가에는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 예전 역사에 년도까지 다 기억하면서, 여러가지 일화를 드는데, 두손을 들수 밖에 없었다. 90대의 노인이라기에는 너무 대단하다. 이번 책이 그의 마지막 책이 아니길 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