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캣 베이스 밤 프라이머 - 35ml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저는 베이스메이크업 중에 메이크업베이스를 사용하지 않아요. 원래 없었던 아이템인데다가 저처럼 모공이 있는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에는 피부색을 보정한다는 명목아래 바르게 되면 피부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어 색상보정이 되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요.
피부 상태가 안 좋은 날 모공이 도드라져 보이면 두텁지 않은 화장 덕에 살짝살짝 보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캐시캣 팩트살 때 트라이 키트로 들어있던 프라이머를 사용해봤습니다.

좀 되직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촉촉한 유액타입이더라구요. 쉽게 펴발리고 흡수성도 좋아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겠죠. 프라이머가 피부요철을 부드럽게 커버해주고 약간의 피지조절 기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기능에는 왁변하게 맞아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수분피팅젤처럼 기초 끝내고 베이스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수분감을 가득주는 그런 기분으로 사용하면 될 듯 싶습니다. 색상은 아이보리색이구요. 좀 헤프게 쓰일 것 같긴 한데 두텁게 발라도 뭉치는 건 없더라구요 ^^

아무래도 모공을 커버하는력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흡수력과 발림성이 좋기 때문에 가득 바르면 화장할 때 쉬이 먹긴 하더라구요. 향도 자극적이지 않구요. 조금만 더 쫀쫀한 타입이었다면 수분감 가득한 프라이머를 만날 수 있었을 텐데,아쉬워요 ^^ 수분전용 프라이머를 찾으신다면, 건성피부가지신 분들 이계절에 하나씩 있음 괜찮을 아이템이랍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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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쭉, 그동안 써왔던 과제가...날라갔다.
놋북은 07 / 데스크탑은 05....서로 호환이 안 되는 거였다.

다른이름으로 저장하든가 다른 워드파일에 붙여놓고 하든가 해야했다.
저장할 때 낮은버전으로 해야했는데 깜빡한 거지..;;
울며불며 소리질러도 소용 없;;;;;

덕분에 밤새고 시작;;;;
몸이 말을 안 듣고 눈도 이상하고 꼴도 형편없다.
난 바보인가 봐 ㅠ
이거 말고 불교도 해야하는데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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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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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다들 아이메이크업에 관심들 많으시죠? 새도우도 중요하고 눈썹 그리는 것도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것이 아니지만 눈매를 또렷하게 하는 건 바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지울 때 힘이들긴 하지만 확실히 공 든만큼 눈매가 시원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죠~!

전 지성피부인지라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한 제품만 쭉~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쌍꺼풀인데다 기름기도 있으니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꿈도 못 꿉니다. 물론 쌍커풀에는 아직 못 쓰구요 ^^아래 애교살 윗부분에 쓰고 있어요.

짙은 블랙색상은 아니고 살짝 무른 타입의 그레이빛보다 블랙에 가까운 색상인데요. 딱딱하면 덜 지워지긴 해도 눈가가 아프고, 너무 무르면 몇 번 깜빡이다 보면 사라지는데, 그 중간 타입이고 워터푸르푸답게 번짐이 확실히 덜합니다. 그리고 마스카라도 워터푸르푸 제품이나 픽서 제품 마지막에 발라 화장해주면 소프트 스모키메이크업이 가능해요  >.<
전 눈썹이 다행히 짙게 ,예쁘게 자리잡은 터라 아이브로우 대신으로 앞부분을 살짝살짝 터치해 주고 있는데 그것도 굿~!!이랍니다!

돌리는 타입인데도 잔고장이 없고, 얇아서 그릴 때도 편하구요.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서 수정메이크업도 용이하답니다.
쓰다보니 저렇게 끝이 뭉뚝해지긴 하지만 뒤에 보면 연한 투명색으로 아이라이너 끝 부분에 캡처럼 붙어있는 게 있죠? 그게 샤프 깎이인데요. 문제가........쓴 지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저 캡부분이 절.대.로 열어지지가 않아서 깎아본 적이 없어요 ㅠ_ㅠ

가격도 저렴하고 멀티 아이템이라서 좋아요. 클리오 제품은 이 제품이 처음이었는데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페리페라 스킨케어도 좋구요 ^^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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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계정 관리하는 것도 힘드시겠지만, 관리하셔서 화장품 테스터 3개를 받는 기염을 토했으니
뭐 할만도 하다만..

그렇게 거짓으로 쓰고, 받은 거 여러 서재에 나눠 쓰고, 그렇게 하다보니 자꾸 실수가...;;
처음엔 정말 1人일까? 의심했다가 이제는 확신하게 됐다.

'체험단 정말 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하는 뷰티 서재 댓글을 보면서..
되고 싶은 사람은 저리 많은데 왜 1人이 3개, 최근에는 2개 복수로 된 걸 보면서 씁쓸;

A 회사 체험단 모집하면, A회사 화장품 써 본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치자.
그럼.....역시 사진은 없다 ㅎㅎㅎ (사거나 선물 받음 사진 찍어 보여준다!)
발표되기 3~4일 전에 그 회사 제품 화장품 리뷰를 쓴다.
내가 그 제품을 써봤는데 그런 향, 그런 질감 아니었다..; 그냥 쓰는 거다.

역시나...2개나 되고, 또 되고, 나중에도 되고, 그러고..그것도 됐다.

여러 개 관리하니..실수가 생기지요.

고맙습니다. 그대 덕택에 사진 꼬박꼬박 첨부하면서.....그렇게 리뷰 씁니다.
되고 싶은 사람은 많고, 한 사람이 그 몇 개를 다 가져가는규나!

-오지랖 넓게 신경쓴다 생각해 말았지만 계속 연거푸 되니..화가 슬슬;
나랑 상관도 없는데, 직업병;인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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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여사님께서 밤참으로 호떡을 드시고 싶으시다 하기시길래,
추위를 오지게 타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집앞 상가까지 꾸역꾸역 걸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수를 누르고, 올라가더니....들리는 소리

" 정전입니다. 정전입니다."

그러더니 비상전력 탓인지 노란 불이 들어오고 중간에 덜컥- 멈추는....
허엇....놀랍지도 않고(왜? -_-)

'그냥' 스피커폰을 눌러봤다. (그냥,이라는 말은 으레 응답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그랬더니....받대 ㅎㅎㅎㅎㅎㅎ

아이인 줄 알고, 에구! 어쩌니...갇혔구나~~~~~ 아이 달래듯 말하는 톤도 참; 식겁스럽고
전기가 금방 들어올 줄 알고 방치(?)했는데 안 들어오니 몇 번씩이나 계속 묻고, 묻고,또 묻고..

-30분간 떨었다. 무섭지는 않았고, 추워서 짜증났다! 추위..많이 타서 ㅠ-

사람을 불렀다길래, 뭐 오겠구나..했는데~ 갑자기 어린 초딩 녀석들이 문을 쾅쾅 두드린다
사람 있냐고, 안 죽었냐고. 고맙긴 한데...조그마한 소리로 하면 안 되겠나 싶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무서워요?" 이러길래 가만히 있었다. 호들갑스러운 상황이 아니었는데(정작 본인은;;;)
아이들은 "야야~~ 무섭대!!!!!!!!!!!!!!!!!!!!!!!!!!!!!!!!!! " 이러는 게 아닌가. 아무 말도 안 했는데-_-

골프 치러 온 아저씨들도 아가씨~~연신 불러대면서....난 " 괜찮다니까요!" ;;;;;
나중에 119 아저씨들 불러서 구조(?) ... 창피했다. 아무일 없이 나오려니 나이랑 이름 전번대라길래 나이만큼은 죽어도 싫었지만..뭐 조용하게 나가서 나이 말하고; 그러고 집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무섭다고 걱정하던데( 매체의 영향? 영화??) 그닥 무섭지는 않았다.
불도 들어오고 공기도 마찬가지이고, 다만 추워서 문제! 본인보다 더 난리였던 주변 사람들 !
뭐..비싼 호떡 먹어서 그날 밤은 배 빵빵 두드리며 잤다.
희한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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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0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전 사무실 12시 넘으면 현관문 닫아버리기 때문에 6층에서 줄내려 밤참 끌어올려 먹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ㅁㅁㅁㅁ 2007-12-06 17:48   좋아요 0 | URL
학교 기숙사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풍경을 >.< 그 호떡 때문에 어제 추위에 덜덜 떨었답니다 ㅠ / 엄마 꿈도 좀 이상해서 그날은 조심했는데 그 호떡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