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전자사전 체험단 이벤트] 당첨자 발표
카시오 전자사전 EW-L3200YW(옐로우)/일본어특화/건전지8알+전용컬러스킨+영화할인권
카시오
평점 :
절판


 

#외관


카시오 EX-word 체험단이 되어서 10일 넘게 써봤습니다.

전 옐로우 색상을 받아봤는데 '라임'색이 더 맞을 듯 해요. 연둣빛이 더 섞인 색상입니다.

가로;14.5cm
세로;9cm
두께(닫혔을 때); 1.5cm

요새 나오는 사진과 엇비슷한 사이즈랍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고무 지지대 옆에
꽂혀있는 게 '터치 펜'이에요.

그리고 저는 체험단 상품이기 때문에

본체, 파랑 파우치, 이어폰을
받아봤습니다.




뒷면은 USB 포트, 이어폰 꽂는 곳과

발음을 이어폰으로 들을 건지, 스피커로 들을 건지
고를 수 있구요.

 




microSD 카드 넣을 수 있어요.

1G짜리가 있어서 넣어봤는데 쉬이 탈착 가능하더군요.

건전지는 트리플 A 2개 넣는 거구요.





전체적인 샷,인데

어떤 디자인, 외관을 갖는지
보실 수 있으시겠지요 ^^











키감은 말캉말캉, 소프트해요.

무광처리를 해서 손톱이나 이물질에 의해서 미끄러지는 일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버튼 크기도 크구요.



사전부를 클릭하게 되면(후에 나올 테지만)
저렇게 인식창이 나옵니다.

영어이면 칸이 5개이고, 연달아 입력 가능합니다.

한글이나 일어 경우에는 크게 2칸이에요.




터치 펜으로 칸에 써주시면 되는데요.
I, 를 인식 잘 못해서 좀 애를 먹었어요. 필기체로 써야 인식이 잘 되더라구요. I 는요.

반응속도 빨라서 불편함은 못 느꼈고, 인식과 엔터를 누르면 화면에 스펠링이 적힙니다.




각각 메뉴버튼들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위에 있는 메뉴들은 한 번 누르면 되고, 밑에 있는 메뉴들은 두 번 누르면 이동하게 됩니다. 이 제품은 흑백이기 때문에 LIGHT 기능이 있답니다.


#사전 기능



각종 메뉴들 첫 화면을 따서 편집한 건데요. 이 화면은 LIGHT를 켠 화면이에요.
디테일한 검색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검색하는 경로가 다양해서 헤매지 않아도 되구요.
원서 볼 때 정말 요긴하게 썼어요!!!!



이건 MENU 버튼을 누르면 일어와 관련된 회화, 문법책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쉬이 풀리는 것도 있고(전부 일어) 그렇지 않은 것도 있는데
'회화와 문법관련(리스닝)'부분은 발음버튼만 눌러주면 직접 남자, 여자 목소리로 대화를 읽어줘요. 그리고서 문제를 푸는 형식입니다. 발음도 기계음 처리가 아니라 네이티브 목소리라 아주 생생하더라구요.


MENU에서 회화2는 각국 나라별로 여행할 때 필요한 팁, 알아두어야 할 간단 상식들을 설명하면서 필요한 회화를 저렇게 한글과 원어로 표시하고 다시 원어를 한글 발음으로 써주었는데요. 발음도 되긴 하는데 네이티브 발음보다는 기계음에 가까워서, 간단하게 참고만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LIGHT ON한 것인데 저 4개의 기능이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거에요.
원서를 붙잡고 살다보니 요긴하게 쓰고 있는데요. 역순코지엔,일본어 한자읽기, 코지엔은 가장 많이 뒤적이는 카테고리에요. 특히 일본어 한자 읽기!!!!

컨텐츠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사전보다가 부족하다라는 생각은 안 했구요. 영영사전 펴가면서 공부했는데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SKY를 검색해 봤는데요. 통합검색답게 영한, 영영, 유의어, 영한, 코지엔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데 보고 싶은 곳에 대고 ENTER를 치시면 됩니다.

 

 

 




그럼 이런 표시가 뜹니다. 그럼 터치 창을 보시면 저렇게 메뉴얼이 뜨는데요.
숙어를 보시려면 톡-두드리면 오른쪽 위에부분처럼 쑥~SKY와 관련된 숙어나 나오고 그 옆 아래에 예문까지도 보실 수 있으세요.

# 텍스트 뷰어


사전 왼편에 있는 추가검색/ZOOM/JUMP기능은
대부분 사전에 있는 거지만 잘만 활용하면 원서 보실 때 요긴하게 쓰실 수 있으세요.

아래에 스피커도 보이시죠? 저기서 발음이 나와요.







체험단 상품이라 안타깝게도 USB를 주시지 않아 친구에게 급하게 빌려 텍스트 뷰어 기능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이건 카시오 홈페이지에서 TEXT-LOADER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셔야 하는데 <<삼국사기>>를 보다가 모르는 한자를 발견했을 때 각각 점프와 추가검색기능을 사용해서 찾아볼 수가 있어요. 중국어 발음도 괜찮은 편이구요.
영어, 일어, 중국어로 된 텍스트문서 모두 가능하긴 한데 일어와 중국어는 유니코드 오류로 가끔가다 알 수 없는 글자가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그외에 영어와 한글 한자는 오류없이 잘 볼 수 있었고 종료하다 봐다 책갈피로 해서 그다음부터 이어보기가 가능합니다.


#학습장


암기카드, 표제메모, 단어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표제메모보다는 암기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어요.

대부분 한자로 된 일어를 안 외워지는 순서대로 누적해가면서 썼는데 나중에는 눈으로 쓱쓱 보기만 해도 쉬이 읽혀져서 편하더라구요.



#한자능력

요새 초등학생들도 한자능력시험 테스트하느라 방학 동안 바쁘잖아요. 대학생들도 입사 시험 가산점 때문에 마찬가지구요. 전 이미 1급이 있어서 이와 관련된 기능이 절실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기존에 있던 사전과는 다르게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냥 음,하나 달랑 보여주는 게 아니라 비슷한 한자부터 시작해서 비슷하거나 반대인 한자, 약어까지 보여줍니다.
활용문과 쓰임한자까지 보여주니 중학생, 고등학생 한자 공부에도 톡톡한 역할 할 듯 싶더군요.


#역순코지엔


제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 2번 째에요.
일어 검색하시거나 공부하실 때 앞부분은 생각나는데 뒷부분은...참 난감하실 때 있으시지요.

요건 앞부분만 쳐주면 그 단어부터 시작해 쭉쭉 검색해주는데, 전 온탕을 검색해봤습니다.






여기에서도 점프 기능을 이용해서, 일일, 일한 등을 검색할 수 있답니다. 이 기능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한자를 외우고 익히는 게 일어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독학하면서 넘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찾는 시간을 수월스럽게 줄여주니 넘 좋으네요~!!!!!

 10일 이상동안 사진 400장 정도를 찍으면서 매일매일 사용한 제품인지라 후기도 꼼꼼하게 쓰고자 노력했는데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원서를 많이 보는 탓에 정말 필요했던 기능들만 쏙쏙 뽑아놔서 어찌나 좋았는지..
일본史 공부할 때 그놈의 한자, 때문에 고생 많이 했거든요. 이젠 찾는 시간이 줄어들어 공부하는 양과 해석하는 시간을 벌 수 있어서 기분 정말 좋습니다!!

이 사전은 요즘 나오는 컬러, PMP, MP3, DMB 기능을 갖은 디지털 컨버전스 기능이 없습니다. 오로지 사전 기능에만 충실했기 때문에 장시간 공부를 하고, 외국어와 책을 많이 공부하시는 분들께 유용하겠습니다. 사전의 역할을 잘만 활용하신다면 아깝지 않게 쓰실 거에요.

좋은 제품 사용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구요. 대학원,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자녀 선물로 ^^;이미 구매하셔서(가죽 파우치도 받으셨더라구요) 10일 동안 끼고 산 값 톡톡히 했네요.
아무래도 높은 가격과 디지털 컨버전스 기능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다면, 앞으로 언제나 할 외국어 공부의 친구로 꼼꼼히 살펴보실 걸 권유해 드립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오기 2008-02-27 0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생이 되어도 아직 전자사전을 못 사줬는데, 딸한테 요거 살펴보고 좋다하면 입학선물로 사 줘야겠어요. 충실한 설명에 감사하며...^^

ㅁㅁㅁㅁ 2008-02-28 16:33   좋아요 0 | URL
네, ^^ 작성하느라 꽤,,힘들었다지요 'ㅁ' / 입학 축하드려요~! 빡시겠지만;그래도 자기 원하는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느 거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
 
살인의 현장 - 법의학과 과학수사, 최신 이론편
브라이언 이니스 지음, 이용완.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한창 CSI 열풍이 불 때쯤, 출판사에서도 CSI와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이것도 예라 할 수 있는데 법의학과 관련해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 친숙한 저자일 듯 합니다.

두께도 꽤 두터워서 처음엔 과연 쉬이 읽을 수 있을까 했지만, 처음부분엔 법의학과 관련된 역사를 소개하면서 각종 실험과 판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건 검색해서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상식적으로도 좋고 흥미거리로도 좋더라구요.

리얼하게 수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컬러로 실험과 범행방법에 쓰이는 방법들을 나열하면서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서술되고 있지만 살짝 깊이감이 있는지라 처음 들어보는 시약부터 방법은 이것이 쉽지 않은 직업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이나 상처, 범인이 남긴 흔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비위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식겁할 부분도 있어요. 전 시체부검하는 걸 제일 기대했거든요. 전체 과정을 다 보여주는 센스를 보여주셨으나, 아쉽게도 흑백으로 처리하셨더군요. 그 부분만요. 그게 제일 아쉬워요. 이 책을 읽는 분들은 관심이 있으셔서 집어들으신 분들이라 특정 타겟을 겨냥해 적나라하게 들어낼 줄 알았는데 너무 사실적이라서 그런지..흑백인 게 제일 아쉬웠답니다.

앉은자리에서 후다닥~다 읽었는데 대중서와 전공서의 사이에 있는 정도였구요. 흥미위주의 책은 아니라는 점 알고 보시면 큰 실망 없이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프로파일링'과 관련해서(미드 Criminal Minds에서도 잘 보여주지요,사실 CSI보다 더 좋아하는 미드에요 ^^) 책도 많이 나와 있던데 다음에 꼭 읽어보려 합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베스트셀러를 꼬박꼬박 사 보는 것은 아니지만 책 제목에서 '향수'라고 명한 것이 꼭 읽어보리라,는 마음 가짐을 갖게 만들었다. 짙다 못해 검은 주홍빛을 살짝 띄는 이 여자는 대체 누구일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읽는 내내 우울하다 못해 음침하고 슬퍼지는 기분은....

태어날 때부터 달달한 캐러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유모에게 버려지고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는 그르누이는 코부터 깨어나고, 코만을 갖고 세상과 의사소통 하는 가까이 보다보면 꺼림찍하게 만드는 아이인 탓에 도중에 읽는 책을 그만두고 영화를 봤다. 영화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하는 마음과 더불어 프랑스 저작거리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라며 책과 영화를 넘나들었다.

하얗고, 자두를 파는 달콤하고다 부드러운 향의 체취를 갖은 그녀에게 근접했다가 '체취'가 아닌 그녀의 '숨'까지도 갖게된 그르누이..그때부터 향수와 관련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를 거둔 사람들은 죽게 되고-아이러니하면서도 살인자의 기운을 갖는 그르누이-

그때부터 무서워지고 소름끼치기 시작했다. 원채 책이든 영화든 몰입을 하는 탓에 내가 '그녀'들인 것 마냥...온 몸이 기름칠이 되고, 머리가 하나..둘..벗겨지는 것 같고..갑갑한 마음에 책도 접게 됐다.

아아- 자기가 갖지 못한 향에 대한 열망인지, 체취가 아닌 살인자의 기운을 대신 갖고 태어난 건지 아님 둘 다인지..
읽는 내내 기분이 묘해지는...무릇 사람을 기억할 때 외모 뿐만 아니라 후각을 통해 사람을 기억해 낼 수 있는 것처럼 그에겐 가장 소중한 것이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긴 했지만 그가 했었던 향,을 찾기 위한 살인은..아직도 멍~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그르누이의 행동이 처절하고도 생생했기 때문이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오리엔트 이산의 책 24
안드레 군더 프랑크 지음, 이희재 옮김 / 이산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오리엔탈리즘에 관심이 있던 시기에 접하게 된 책인데, 사실 이 책이 나왔을 때 3개 언론사에서 대대적인 보도(!)가 있었습니다. 페이지도 방대하거니와 '역사학자'가 아닌 '경제학자'가 나와서 알고보면 동양이 서양보다 잘나갔다는 걸 조목조목 따져주시니..이목을 끌 수밖에요.

이제는 누구나 아는 europe도 동양의 기원이고, 중국의 4대발명품이 15~16세기 신대륙 발견(이것에도 물론 오류가 있지만) 을 조력한 것임을 알지만 언제나 그래왔고, 그러고 있고, 그럴 것이라 생각한 서양의 앞섬은 과연 동양에서 기원한 것일까?
오리엔탈리즘도 그런 것일까? 여성과 남성 정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 수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것 야만스럽거나 문명화된 것의 모든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은 서양이 동양을 '타자화'하면서 단지 무임승차한 죄를 묻어두려는 것일까

그 타자화한 이미지 속에 무기력한 동양은 찬~란하고 찬란했던 문명이 가려졌었던 것인지, 아니면 단지 서양보다 발전이 더디어졌을 뿐인지.....앞으로 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만 고무적이었던 반응은 중국에서는 먹히지 않았더라구요. 정치적인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중국계에서는 매장당한 책, 유독..한국에서는 인기리에 읽혔지만...

오리엔탈리즘과 이분법적인 사고, 서구중심적인 사고의 전환점에는 동의합니다, 그 부분과 관련 돼 있는 부분은 읽되 검증될 수 없는 추측 부분은 빼고 읽었어요. 사고의 전환, 글로벌리즘에는 누구나 동의할 테지요.

저자 당신께서 동양을 새롭게 보자면서 왜 한국의 지도가 이상하게 그려져 있네요. 헛웃음이 나올 뿐입니다. 한국어판 서문을 내고, 동양을 조명하자고 해놓고는 정작...한국은 희한한 곳에 있다니요...어쩔 수 없구나, 라는 푸념이 절로 나왔답니다.
경제학자답게 은의 수입, 수출과 관련해서 내용을 풀고 있긴한데 여기서 ;오역;이 있네요. 이희재님이 아무래도 경제학보다는 역사책을 번역해온 탓인지..-파를 잘못 오역하셨지만 그부분은 여기서 큰문제는 아닙니다만, 당황했네요.

언채 관심있던 분야라 이분야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수치로 파악하다 보니 객관적이냐 견강부회격이냐 의심이 갔던 건 사실이나 말로 풀어내는 것을 쭉 보다 수치로 된 걸 보니 색다르더라구요. 그 다음에 빌려놓은 책도 마저 읽어 놔야겠습니다.

다들 경계하는 서구중심적인 사고관이 금새 사라지지는 않을 테지만, 누군가 관심을 갖고 곱씹다보면 다른 한쪽에서도 머리를 갸우뚱 거리며..사고할 수 있는...날이 오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픈 날들의 철학> 서평단 알림
슬픈 날들의 철학 포즈 필로 시리즈 4
베르트랑 베르줄리 지음, 성귀수 옮김 / 개마고원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철학이라고 해서 다소 어려운 말로 풀어내지 않을까 했지만 우기였네요. 저자 나름대로 질투, 존재이유, 권태, 죽음, 초월 등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고 경험하고 있으며 한번쯤 일기장에 끄적이면서 곱씹어봤을만한 주제들로 풀어내고 있답니다.

슬픔이란 인간의 감정 중에서 우울하고도 마음아픈 부분을 차지 하고 있잖아요. 마음이 강한 사람이든 여린 사람이든 누구나 한 번쯤은 눈물을 훔치기도, 화를 내면서 가슴을 친 적도, 고래고래 소리쳐 본 적 있을 거에요.

'슬픔으로 가득 찬 인간에게 과연 철학이란 것이 의미가 있을까?' 이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아픔으로 얼룩져있는데 그깟, 철학이 나에게 큰 무엇이라고,,,,치부할 수 있지만 그 아픔 속에서도 사색할 여지가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점이 색다르더라구요.

우울함은 밖으로 내어보이는 것이 나를 위하는 일이고 슬픔으로 인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게 자신이 무너지는 일을 자초한다면서 화도 내고, 다른사람에게 얘기들어 달라 호소하라 하는 것은 우리가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슬픔이 나를 지치게 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나를 자극하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하루하루 피곤하고 질투와 열등감, 무기력증, 귀찮음을 동반한 '해야만 하는 것들' 속에서 질투가, 열등감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긴해도 앞으로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겉모습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마음만큼은 건강하게, 늙지 않게끔 내 마음을 잠시 위하는 것이 응당 인간이 갖추어야 할 마음에 대한 씀씀이가 아닐런지...불평불만을 털어버리고 나를 위한 마음으로 바꾸자구요!
자기발전으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나를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슬픔도 기쁨도 잘 다스려서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초석으로 삼는 큰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