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마음에 드는 색상이에요 ^^

에뛰드 스타일 아이즈 스타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아이새도우 같은 경우는 발색이나, 밀착력, 펄감이 화려해서 좋아해요. 그 흔한 크리즈 현상도 에뛰드에게서는 찾아볼 수가 없거든요!

그윽한모카글램, 그레이크리스마스, 브라운크리스마스인데요. 3가지 색 너무 예쁜 새도우랍니다. 모카글램은 어디에나 어울려요. 쌍꺼풀라인에 발라주면 아이라이너 비슷한 효과가 있고, 쌍꺼풀 윗라인까지 발라주면 세미스모키가 된답니다. 여기에 그레이크리스마스를 덧발라주면 더 멋지구요. 짙은 브라운색인데, 골드펄이 들어갔답니다.보시는 색대로 그대로 발색이 됩니다.
그레이크리스마스는 은색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발색이 되는데 그냥 하나로 바르는 것보다는 쌍꺼풀라인이나 눈앞머리에 발라주면 예쁘더라구요. 같은 색으로 약간 펄이 있어요.
브라운크리스마스는 음..바르면 갈색+약간 팥죽빛이 섞인 색인데요. 지금 이미지에 있는 색이 브라운크리스마스에요. 전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속눈썹과 가장 가까이 그려주곤 합니다.

이 3색은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지만 서로 같이 쓰면 더 예뻐요. 비슷한 시기에 나왔고 혼합으로 쓸 제품으로 나왔거든요. 카키글램도요. 크리즈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섞어써도 무방하고요. 질감도 부드러워요. 어느하나 버릴 색이 없답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  

쫀쫀하고 탱탱한 리프팅 홈 케어~~

켈리워터 워터 딥 인텐시브 리프팅 케어 크림

켈리워터 엣센 세럼을 구매했을 때 1:1 증정품이었거든요. 그때는 정품 출시 이전에 나온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네요.
케이스는 유리케이스구요, 색은 보시다시피 연노랑빛을 띄고 있습니다. 향은 다들 아실 알싸한 허브, 안티프라민 향이 나는데 켈리워터 제품을 하도 쓰다보니 향에 대해선 익숙해지네요.

질감은 탱글탱글, 되직한 크림타입입니다. 나이트 크림답게요. 뜨자마자 수분크림과는 제형인지라 흠칫! 놀랐는데요. 혹시 흡수성에서나 밀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노노~~ 되직한 질감인지라 한곳에 뭉치기는 합니다만 한두 번 롤링해주시면 쓱쓱- 스며듭니다,

단!! 나이트 크림류이기 때문에 바르고나면 끈적이는 느낌이 남아요. 전 수분부족형 지성인데 보통 양을 바르기에는 무리였구요, 건조하다고 느끼고, 각질이 올라오는 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발라주었답니다. 몇 번 쓰고 제가 쓰기에는 크림이 다소 부담스러워서 탄력+나이트 크림 , 그리고 켈리워터 제품을 쓰고 계시면서 트러블 없이 잘 사용하시는 엄마에게 드려보았네요.

엄마는 쓰시면서 이거 너무 좋다, 라는 말을 자주 하세요. 악건성+민감성 피부이신데 트러블 없도 없었고, 끈적이면서 탱탱한 게 마음에 드신다고...아주 격하게 사랑하십니다 ^-^

성분도 위험하시도 않고, 대중적인 성분인지라 안심도 되구요. 수분크림류 말고 이렇게 나이트 크림도 좋게 만들어주시니 켈리워터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네요~
이와 비슷한 상품들이 많은데 가격은 비슷하더라구요. 엄마도 타 제품도 사용하고 계신데 이게 리치해서 이 계절에는 아주 딱이라고 하십니다!
꾸준히 쓰시면 탄력, 주름 효과도 보실 수 있으실 듯 해요, thanks to 함께해요 ^^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써도 좋으네요~

보브 컬러쏭 아이즈
보브

블루계열 새도우가 하나도 없어서 저렴한 가격의 보브 컬러쏭 시리즈를 사봤는데요.
저번의 그레이는 밀착력만 좀 더 좋았더라면, 아쉬운 상품인데 이 아이도 비슷한 것 같아요.
발색 그대로 나는데 펄감이 있네요. 그레이보다는 덜하지만요.

바르면 블루라기보다는 먹색에 가까운 다크블루라고 해야할 듯 해요.
그레이처럼 밀착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펄이 들어 있어 그런 듯 한데, 모든 새도우가 펄감 있다고 밀착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데 보브만의 특색;;;으로 알겠어요.

할 수 없이 아이라이너 만들어 주는 액으로 섞어 라이너 대신 썼는데, 아주 굿~!!!
눈매도 또렷해 보이고 블랙이 아니라서 색다른 느낌이 나네요. 물론 언더에는 휴지를 깔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
가격대에 맞는 무난한 새도우에요, 이왕이면 펄감 없는 걸로, 색이 짙지 않은 걸로 사는 게 후회를 덜 할 듯 하구요.제 생각에는 에뛰드 새도우가 훨 나은 듯 하네요 ^^
thanks to 함께해요 ^-^

얼굴톤이 화사해지네요 ^^

캐시캣 일루미네이팅 펄 베이스 - 35ml
LG생활건강

베이스메이크업은 자외선차단제품이랑 비비크림, 때에 따라서는 컨실러만 하고 파우더를 하는 정도라 화장이 얇긴 한데, 문제는 가끔 피부상태가 좋지 않거나 피붓결이 푸석거려보일 때는 펄 이 제품을 쓰는데요.

유일하게 베이스메이크업 중에 메이크업베이스,를 신뢰하지 않는 터라 선뜻 쓰기가 꺼려지긴 했지만 트라이키트로 먼저 써본 후에 결정한 거랍니다.
펄핑크라고는 하지만 핑크라기보다는 핑크빛 펄이 들어간 아이보리 색이구요. 펄입자가 일체이기 때문에 펄이 따로 놀지는 않아요. 부담스러운 펄이 아니라 좋구요. 얼굴전체에 바르기 보다는 광대뼈와 T존, 인중만 살짝 발라 두드려주는 게 더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비비크림이나 컨실러를 바르고 광대뼈와 눈주변에 발라야 티가 납니다. 그 전에 바르면 아예 보이지도 않고, 모공을 막을 우려가 있겠지요.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펄제품은 열심히 두드리고 밀착력이 좋아야 파우더를 발랐을 때 뜨지 않는데요. 이 제품도 특별히 좋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애요. 다 거기서 거기, 두드림을 조그만 소홀히 하면 파우더가 균열이 된 듯 쩍쩍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확실히 피부톤이 환하기는 하지만 피부상태와 화장시간을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흡수력이나 촉촉함이 좋아서 별다른 트러블은 없었답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

밀착력만 좀 더 좋았더라면...

보브 컬러쏭 아이즈
보브

메이크업 중에 새도우를 가장 좋아해서 가짓 수가 많은 편인데요. 사실 보브 제품은 저렴하고 색조 제품이 많기는 한데....새도우를 저번에 써봤을 때 밀착력이랑 발색력이 별로였거든요. 돌스 브라운 인기가 꽤 많은 터라 유명해져서 혹시나, 하고 사봤거든요.

이번에는 돌스바비그레이, 쉬즈바비핑크를 구매해봤는데요.
발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돌스바비그레이는 펄이 아주 자글자글합니다. 오팔펄이고, 그레이긴 하지만 바르면 짙은 그레이보다 검은 빛이 돌아요.
쉬즈바비핑크는 살구빛에 가까운 핑크에요. 골드와 베이지를 섞은 핑크라면 이해가 되실지..

핑크는 베이스로 살짝 깔아도 좋고, 포인트로 쓰기도 좋지만 이상하게 두 번만 칠하면 살짝 촌스럽게 발색이 되네요. 그래서 아예 꺼풀 있는 부분에 두 번 발라 쓰고 있구요. 그럼 은은하게 핑크빛이 포인트로 발색이 됩니다.

그레이는 아아~ 번집니다. 밀착력이 별로에요. 게다가....가루날림까지 ^^;;;;;
역시나, 보브는..이라는 말이 나오 게 만든 장본인 두 번째랍니다. 아마 스모키 하려고 구매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저또한 그게 안 되길래 '케이크 아이라이너'라도 한 번 만들어 써볼까, 해서 도전해봤지만 칠하는 과정에 가루날림과 더불어 속쌍꺼풀인 저에겐 꺼풀 위로 둥근 훌라후프 띠모양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레이는 거의 손 안 대고 있구요 ^^ 핑크는 베이스로 아주 살살 칠해주거나 포인트로 두 번 꺼풀에 발라주고 있어요. 이 색은 마음에 듭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