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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이라영 작가와
이다혜 기자가 함께한 라이브 북토크입니다.
여성, 퀴어, 비정규직, 비인간 동물 등 사회의 소수자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 배제의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그가 이번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나라 미국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드러내온 작가들에 대해 쓰고, 이다혜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1시간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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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마이크 on
13:50 방송 시작
14:12 작가 선정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17:23 이 책의 작가 리스트를 보는 자체가 즐거웠던 이유. (지역적인 안배까지 고려한 작가 리스트, 백인 중심의 작가 리스트를 피하고 싶었던 이야기까지)
22:46 중부 작가들을 중요하게 다루었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본인이 아니어도 할 이야기가 많을 작가들보다는)
26:07 지역별로 중요하게 다루는 이슈가 다르다는 것도 많이 느껴졌어요.
29:42 글을 쓴 지역은 전부 다녀오셨다는데(!) 글의 장소를 다녀온 후 가장 놀랍게 느껴졌던 작가는 누구인가요.
35:00 미국 작가들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된 이유. 그러면서 생각하게 된 것들.
39:37 여성의 문제도 마찬가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권위있는 남자들이 규정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의식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듣고 다른 관점으로 보는 훈련이 필요한 이유.
44:50 출판사의 제안으로 쓰기 시작한 책인지 궁금해요.
46:28 작가론 작품론이 아닌 한국 사회의 현실에 맞닿아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49:11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민들도 느껴졌어요. (젊을 때 관심 갖지 않았던 작가들에 대한 관심도)
53:07 반문하고 질문하는 글쓰기를 많이 해오셨는데, 다른 관점을 갖는 것에 대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56:10 서문에 진짜 재밌는 부분이 있어요! (여성 작가와 남성 작가의 독서 에세이의 가장 큰 차이?)
58:14 사랑을 원천으로 글을 쓰려 노력하신다는데 어떻게 사랑에서 나온 분노가 담긴 글이 가능한걸까요?
1:02:00 글의 방향을 잡을 때 이게 맞는 지 의심이 들 땐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요?
1:06:55 존중하던 남사친이 여성 작가들의 책에 몰입이 안된다고 하는 말을 듣자마자 거리가 멀어졌다는 독자의 사연에 대해.
1:09:26 작가님께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