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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쓰시마 유코 소설집
쓰시마 유코 지음, 유숙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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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읽었었고 참 좋아했었는데. 작가 이름이 뭐였지 한참 고민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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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기, 소유되기
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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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마르크스가 노동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여기에 있다면 어떤 말을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해하곤 했다. 율라 비스는 마르크스 그 다음의 자본주의에 대해서 미묘한 경계 위에 서서 이야기한다. 완전한 내부는 없겠으나. 가난했던 자신을 기억하는 그리고 잡히지 않는 예술노동을 하는 사람중의 하나로 이야기 하고 쓴다.

종종 나 역시 여기 속하고 싶은걸까. 아닌걸까. 나도 때때로 모르겠을때가 많은데. 율라 비스의 글이 많은 위로가 되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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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서서히 죽이는 방법
키에스 레이먼 지음, 이은주 옮김 / 교유서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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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다운 것은 무엇일까, 흑인답다라는 것을 가볍게 긍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인종에 대해서 비교적 예민하게 고민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사람으로서 그들의 정체성이 내가 느끼는 우리사회안의 소수자로서의 그것과 어떻게 다를까 고민하며 읽었다.

미국이라는 공간을 다룬 여러가지 책을 함께 읽고 있는데.
여성이라도 백인인 사람이 쓴 책들과 이 책 키에스 레이먼이 쓴 책은 뭔가 정말 확연히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같은 미국이나 같은 미국이 아닌거지(당연한 것이지만…)

(남부의) 흑인들의 정서. 살아남았다. 누군가는 죽었지만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는 삶에 대한 감각, 그들 삶 아주 깊이서부터 길어온 생각들까지 내가 짐작하긴 어렵다. 아니 어떻게 가능할까.

책에서 언급되는 대화들이 인상적이었다.
겉도는 대화, 할 필요가 없는 대화,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나도록 하는 대화. 편집자, 그리고 어머니와 나눈 대화에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로 나아가며 흑인이란 무엇일까. 자신이 흑인이라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질문하는듯 하다.

사회가 나의 정체성에 대해 (제대로)설명해주지 않을 때 사람들은 거의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한다. 그런 몸부림 같기도 아니면 다른 곳으로 나아가는 가능성 같기도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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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의 웃음 - 여성적 글쓰기에 대한 최초의 선언 ㅣ 앳(at) 시리즈 10
엘렌 식수 지음, 이혜인 옮김 / 마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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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을 때 막연하게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 이해되는 것이었나…? 싶기도 하고. 아니 그렇다기 보다는(나이탓 말고) 여성들의 글쓰기라는 것이 어째서 더 필요하고 간절한지 예전보다 지금이 더 중요하게 느껴져서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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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이라영 지음 / 동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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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책의 묵직함에 놀라고… 목차보고 다룬 묵직함을 느끼네요… 이제 읽기 시작했지만 느낌이 옵니다. 일단 별 다섯개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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