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안쓸 수 있다면 안쓰는게 최고 좋겠죠.
하지만 안경이 필요한 순간에도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참 곤란한
일일거에요.
아이들이 혹시라도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안경.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그림책
안경을
쓰면을 소개해 드릴게요.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야 되는 에두아르드는 너무나
두려웠답니다.
아마 안경이라는 물건에 대한 알수없는 공포감이 있는거
같아요.
안그런 아이들도 있겠지만 책의 주인공 처럼 두려움이 많은 아이들도
있겠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될거 같아요.
엄마아빠와 안경점에 간 에두아르드는 어떤안경을 쓰고
싶냐는 안경점 아주머니의 물음에
투명안경이 있는지 묻는답니다.
안경을 쓰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걸 눈치챈 안경점
아주머니는
안경을 쓰면 아주 특별한 것들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답니다.
엄마아빠는 아이의 투명안경 이야기에 웃지만
그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안경점 아주머니의 마인드를 조금 배워야 될거 같아요.
안경점 아주머니 덕분에 아이가 안경을쓰는것에 대한 용기가 생겼으니깐요.
안경을 쓴 에두아르드는 안경을 썼지만 특별한 일은
생기지 않았어요.
하지만 안경점 구석에서 안경점 아주머니의 결혼반지를
찾을 수 있었고
아빠와 엄마도 보이지 않는 멀리 있는 글자를 읽을
수도 있게 되었어요.
안경이 없을때는 보지못했던 숨은그림 찾기 책도
보았답니다.
안경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들이 가득하답니다.
안경을 쓰면 이렇게 좋은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짝꿍의 매력도 찾게
된답니다.
안경점 아주머니의 말처럼 특별한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안경을 쓰면서 생기는 아름다운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보니
마지막이 참 따뜻한 이야기로 마무리 된답니다.
안경을
쓰면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안경을 쓸 필요 없는 아이들은 안읽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경을 쓸때의 장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보니
아이들이 읽고나서 안경을 쓰고 싶어하는 상황이 벌어
지더라구요.
안경.. 필요한 사람은 꼭 써야하지만
이왕이면 눈 관리를 잘해서 안쓰는게 좋잖아요~~
하지만 안경을 써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유아 그림책이랍니다
유아 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도
안경을 써야하는 아이들에게 안경을
쓰면을 읽어준다면
특별한 점을 찾으며 안경을 거부하지 않고 잘 써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경을 써야 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단행본
그림책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