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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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정말 웃프다. 가슴이 좀 저릿하기도 하고. 선심과 가식, 동정, 허세가 아닌 진짜 그들의 이야기. 이 분 글 참 재밌게 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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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행방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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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거듭되는 반전으로 결말이 너무 궁금한 히가시노 게이고 식의 연애소설. 살아있는 캐릭터와 실제같은 연애와 썸. 단편들이 하나의 큰 이야기로 연결되는데 치밀함과 짜임새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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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동자에 건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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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들은 좀 들쑥날쑥했는데 그의 단편은 다 아이디어가 반짝이고 완성도가 높다. 좀 긴 호흡의 몰입도 높은 장편을 좋아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양한 소재의 단편은 그야말로 종횡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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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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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마시는 아아메같은...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리얼현실소설.
가볍고 산뜻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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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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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시점을 알게 된다면 인생을 두번 살게 된다는데...
왜 우린 언젠가 한번은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원하는대로 제대로 살지 못할까. 죽음의 시점을 모른다는 이유로?
전반부엔 흐름이 좀 루즈한데 지금까지 읽은 기욤 뮈소 중 마지막 반전이 젤 인상적이다. 그의 소설의 일관된 주제는 사랑과 죽음이다. 죽음을 앞둔 인간은 사랑을 향해 움직인다. 잃었던 사랑을 되찾고자 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자 하며, 현재의 사랑을 위해 희생한다.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수많은 가치 중 최고의 가치는 사랑이라는 걸 증명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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