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안타깝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설정.주인공이 범인은 아니니 가슴졸일 필요없이 느긋하게 볼수 있고.수사가 진행되어도 초조하지 않지만. 그덕에 추리소설의 묘미나 긴장감은 다소 떨어진다.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았다는데 과연 드라마로는 제격일듯.핵심 소재인 하야시라이스의 맛이 너무 궁금해서 계속 상상하게 된다. 재작년 도쿄에서 먹은 화려하지 않지만 맛있던 오무라이스가 생각났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일본 양식당에서 하야시라이스를 맛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