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문 - 전환기의 역사
힐렐 슈바르츠 지음, 이은희 옮김 / 아카데미북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주된 내용은..각 세기말마다 어떤 공통된 상징들과 비슷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이런 사건들은 커다란 범주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세기말을 살펴보고 그것을 이해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이는 이 세기말과 세기초에 일어날 일들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핵심사상을 알때까지 걸어야 할 과정이 너무 힘들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책의 내용과 몇번을 읽고 읽어야 이해가 되는 본문의 내용이 아주 짜증났다. 게다가 책의 두서없는 구성은 읽는 사람을 짜증나고 어지럽게 만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아 그게 그 내용이었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내용은 새롭지만 난잡하고 어려운 구성이 거슬리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