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1 - 지리산 작두 허영만 타짜 시리즈 1
김세영 글, 허영만 그림 / 채널21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허영만은... 참 대단하다..이제 한컷 한컷에서 그의 만화가 담는 의미를 느낄 수있다.내가 이 만화를 처음 접한 것은 조선일보에서...처음 1회부터 한번도 빼놓지 않고 찾아 보았다.

고등학교때..한참 수업을 듣다 짜증이 나면..야간 자율학습 땡땡이 치곤..빈 교실에 들어가 고스톱을 치곤 하던.. 친구들과 나..그 친구들이 어느날 빌려온 48+1이라는 만화를 보고 우리도 3000점을 내보겠다고 죽어라고 고스톱을 치던 일이 생각난다

그 추억을 되살리며 읽는이 만화는..허무맹랑 하지만도 않고..현실감을 살리면서도..재미를 곁들인..노장다운 솜씨가 여지없이 들어나는 만화이다. 계다가 인물의 표정 하나..
그리고 그림 한컷에 들어나는..거장 허영만의 솜씨..참 대단하다..젊은 작가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노련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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