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동물 판박이 사회정서가 자라는 사이동화 3
우미옥 지음, 김지하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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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맘님과 킴히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요술 동물 판박이


겉표지부터 너무 예뻐서 제 마음을 먼저 사로잡은 책이었어요.


우리 집 아이는 의외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낯선 상황에서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예요. 그래서인지 책 소개를 읽는 순간부터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 리나는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인데요. 

동물 판박이를 붙이며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요. 책을 읽다 보니 용기라는 것은 특별한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속에 이미 가지고 있는 힘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읽는 내내 리나를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자연스럽게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다른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믿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부모인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책을 덮은 뒤에는 아이와 어떤 동물 판박이를 갖고 싶은지 이야기해 보았어요. 우리집 아이는 도마뱀 판박이가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도마뱀이 그냥 좋고 갖고 싶었다고 하네요.ㅎㅎㅎ


미래아이의 '사회정서가 자라는 사이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책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물론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과도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고 끝나는 동화가 아니라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따뜻한 책이라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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