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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두루마리 14 -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ㅣ 초등학생을 위한 타임슬립 역사 동화
강무홍 지음, 김종범 그림, 김태식 감수 / 햇살과나무꾼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 14: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매번 손꼽아 기다리는 역사동화인데요.
이번 14권은 철의 나라인 가야로 떠나는 이야기였어요.
가야는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지 않다 보니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가야가 어떤 나라였는지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친 세 친구,
준호·민호·수진이 시간여행을 떠나는데요.
떨어진 곳은 바로 '철을 잘 만드는 나라' 가야였어요.
그런데 그만, 철기방에 떨어져 신라의 첩자로 오해를 받게 되고,
가야의 철 만드는 기술을 훔치는 일에 휘말리게 돼요.
모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전개돼서 아이도 저도
마치 같이 여행하는 기분으로 책에 빠져들었어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가야가 왜 철의 나라였는지,
그 철이 얼마나 귀한 것이었는지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랑 읽으면서 “그래서 철이 중요했구나” 하고 같이 이야기 나눴고,
“이래서 나라가 강해졌구나” 하며 역사 흐름도 함께 짚어볼 수 있었어요.
책 끝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부록이 있어서
가야의 역사, 철기 문화, 무역까지 더 깊이 알 수 있어요.

사진 자료도 있어서 아이가 보면서 이해하기 더 쉬웠던 것 같아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역사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모험처럼 알려줘서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참 좋은 책이에요.
가야가 어떤 나라였는지,
철이 왜 중요했는지 궁금한 아이가 있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히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1단원 ‘여러 나라의 성장’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가야의 철기 문화와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타임슬립 이야기 속에서 가야의 철 생산과 무역 활동,
가야의 국제적 위상까지 흥미롭게 담겨 있어서 교과서 내용과도 연결되요.
사회 교과서를 공부하기 전에 먼저 읽으면 흐름이 쏙쏙 이해되고,
복습용으로도 정말 좋아요.
재미있고 쉽게 읽는 역사책을 찾는 분들께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강력 추천드려요!
다음 권도 벌써 기대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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