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어려운 문제를 접하면 한숨을 푹 쉴때가 많고 문제를 읽지도 않고, 어렵다고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제목부터 흥미를 끌어 아이들이 바로 그자리에서 읽은 책인데요.
처음엔 책 제목 보고
“몬스터? 이건 뭐야~” 하고 킥킥 웃던 아이가
5분도 안 돼서 푹 빠져들더니
마티 누나랑 미겔이랑 함께 수학 여행을 떠났어요.
특히 주인공 미겔이 누나 마티의 안경을 끼고
수학 몬스터들을 만나 수학의 세계로 빠져드는 장면이
우리 아이에겐 아주 큰 상상력 자극이었어요.
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건
‘요술칠판에 그림을 그려가며 수학을 알려주는 장면’이었어요.
“엄마, 피보나치 수열이 진짜 꽃잎에도 있어?”
“파이(π)는 왜 끝이 없어?”
책에 등장하는 그래프 몬스터, 이진법 몬스터, 파이 몬스터…
수학 개념이 살아 있는 친구들처럼 다가와서
아이의 마음을 스르륵 열어주더라고요.
무작정 개념 외우기, 문제 풀기만 하던 수학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고, ‘비밀’이 있고, ‘탐험’이 있는 수학!
이 책은 초등 3~5학년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교과서 개념과도 연결되어 있고,
몬스터와의 대화, 퀴즈, 그림이 가득해서
수학을 책으로 ‘놀듯이’ 경험할 수 있거든요.
수학이 무섭다고 느끼는 아이,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도망가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수학몬스터 #수학몬스터진짜수학을보여주다 #북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