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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호흡 - 호흡계 ㅣ 리틀 히포크라테스 6
조영욱 지음, 김현준 그림 / 봄마중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호흡 📚

우리집 아이는 책 제목을 보더니 "그냥 숨쉬는거 아니였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냥 당연하게 하고 있던 ‘숨쉬기’가 사실은 얼마나 복잡하고 신기한 일인지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호흡>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호흡>은 코로 들어온 공기가 폐까지 가는 길을 따라가면서 우리 몸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하나하나 알려줘요.
처음엔 아이가 금방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그림도 많고 설명도 어렵지 않아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 읽었어요.

아이는 콧구멍 그림을 보더니 혼자 낄낄거리며 웃었는데요. 숨을 억지로 참아도 안죽는다면서 신기해했어요. 또 성인남성은 1분에 호흡을 12회를 반복한다며 엄마도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책에서 “숨을 들이쉴 때 공기가 코로 들어와서 입 뒤쪽, 인두라는 곳을 지나고, 그다음에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가 있는 후두를 거쳐 기관이라는 튜브로 간다”는 말을 아이가 처음 듣고는 조금 어려워했어요. 하지만 이 단어들을 알면 ‘똑똑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에 금세 집중하더라고요. ㅎㅎ
기관지 그림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가 직접 눈으로 보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책 속에서 “코는 조용한 일꾼”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요. 아이가 그 말을 참 좋아했어요. 조용히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는 코가 멋지다면서요.
또 “심장과 폐가 생명의 춤을 춘다”는 표현도 기억에 남았나봐요. 단순히 신체 기능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이 얼마나 정교하고 조화롭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참고하기’ 코너도 유익했는데요. 달이나 화서에는 산소가 왜 없는지 평소 궁금했던 내용도 있어서 아이와 대화하기 좋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는 독후활동으로 호흡의 과정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역시 그냥 읽을때보다 아이가 직접 그려보니 기억에 더 남는거 같아요.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호흡>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이 얼마나 신기한지, 숨쉬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려줘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평소에 몸에 대해 궁금해했던 아이들에게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호흡>을 강력 추천드려요.
책 한 권 읽고 나니, 숨을 쉬는게 그냥 쉬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 된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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